이번 선교한국 대회의 특징은 영역별 주제 강의와 멘토 시스템을 연계한 심화학습이었다. 39개 주제 강의에 배치된 멘토들은 참가자들이
선교의 이슈를 보다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선교사역과 선교단체에 대한 적절한 소개의 역할을 했다.
주최측은 멘토시스템이 향후 선교한국 대회의 중요한 내용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성남동부교회에서 온 김경미 씨는 “예전에 선교한국에 참여했던 사람들을 다시 만났더니 다 선교사가 되어있었다”며
그만큼 선교한국은 한국 선교에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선교 소명자들을 훈련시키는 장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예수제자운동의 대표이자 대회 조직위원장은 손귀연 목사는
“수천 명의 젊은이들이 일주일 동안 하나님을 뜨겁게 찬양하며 선교에 헌신하는 모습은 참 아름다웠다”면서
“이 젊은이들이 앞으로 열방에 나아가 각 나라와 족속이 주님께 경배하는 더 아름다운 모습을 만들어 낼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