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문안교회 새 예배당 완공.
서울 종로구 새문안교회의 새 예배당이 완공됐다.
새문안교회는 기공 3년 6개월 만에 6번째 예배당 공사를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새 예배당은 광화문 새문안교회 부지에 기존 건축물을 철거하고 다시 지었다.
새 건물 정면은 '어머니 교회'라는 의미를 담아 어머니가 양팔을 벌린 모습을 형상화한 것으로,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표현했다고 교회 측은 설명했다.
새문안교회는 1층과 교회 마당 전체를 열린 공간으로 시민에게 개방한다고 했다.
1887년 언더우드 선교사가 세운 새문안교회는 '한국의 어머니(母) 교회', '한국 최초의 조직교회(당회가 구성된 교회)'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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