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팔레스타인 등 무력으로 기독교인 핍박-
전 세계적으로 무슬림의 횡포가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Compass Direct와 World Net Daily는 파키스탄과 팔레스타인에서도 기독교인을 향한 무슬림들의 탄압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고 전했다.
파키스탄 푼잡(Punjab)주 카수르(Kasur)시에 있는 한 교도소에서는 수감자들에게 성경공부를 가르치던 기독교인 수감자 딜 아와이즈(Dil Awaiz)가 신체적 정신적 폭행을 당한 뒤 독방에 갇혔으며 성경공부 모임도 방해를 받고 있다.
또한, 매주 이 교도소를 방문하던 지역 교회 목사 무니르 풀(Munir Phool)의 방문도 금지를 당하였고 아와이즈와 함께 성경공부를 했던 무니르 레흐맛(Munir Rehmat)도 성경공부 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가 독방에 갇힌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이 교도소에서의 기독교 활동은 더 이상 할 수 없게 된 것이다.
사건의 발단은 두 달 전 아와이즈가 무슬림 수감자의 컵으로 물을 마신데서 시작됐다. 기독교인들은 부정하다며 생필품은 물론 식기조차도 함께 쓰는 것을 싫어하던 무슬림들이 격분했다. 그 때를 이용해 교도소 소장이 아와이즈를 폭행하고 화장실 청소에 사용하는 컵으로 물을 마시게 하는 등 모욕을 주며 독방에 가둬버린 것이다.
한편, 팔레스타인에서는 팔레스타인 국제대학교의 과학기술대학 학장으로 있는 사나 알 사예그 교수가 납치돼 이슬람으로 개종을 강요당하고 협박당하고 있는 사실이 가족과 정부관리에 의해 밝혀졌다.
이 여성은 지난 6월 납치 된 후 5일 뒤 전화로 “납치되었으며 같은 대학의 교수로 일하는 무슬림남성과 결혼할 것을 강요당하고 있다”며 알려왔고 수일 후 그녀가 이슬람으로 개종했다는 개종서류 사본이 가족에게 도착했다.
이 사건의 중심에 있는 이슬람 무장단체 하마스(Hamas)의 대변인은 “사예그는 기독교인인 가족들이 모두 개종을 하기 전에는 가족들을 만나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전했으며, 실제로 학교에는 모습을 보인 사예그 교수가 협박에 위협을 느껴 가족들과는 연락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다고 가족들은 전했다.
한편, 하마스를 비롯하여 알카에다, 탈레반 등 전 세계에 이슬람 무장단체들이 늘어나고 납치와 테러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그 수법과 잔인함이 점점 극에 달하고 있어 전 세계 기독교인들의 기도가 절실한 상황이다.
세계 언론을 인용해 기독교인의 핍박상황을 전한 한국선교연구원은 이슬람에서의 기도생활보장과 핍박과 위협이 없어지도록 기도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