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무역흑자 44억달러. 불황형 흑자기조 탈피?

08월 02일(토)

홈 > 일반뉴스 > 경제/IT
경제/IT

5월 무역흑자 44억달러. 불황형 흑자기조 탈피?

   

2010.06.11 17:50 입력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 수출 42% 증가 395억 달러, 수입은 50% 늘어 - 
 
남유럽 재정위기, 천안함 사태 등 대내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5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이상 증가하며 395억 달러를 기록했다.

지식경제부는 1일, 5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1.9% 증가한 394억 9천만 달러, 수입은 50.0% 늘어난 351억 2천만 달러로 이달 무역수지는 43억 7천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각 품목별 전년 동월 대비 수출증가율을 살펴보면 자동차 70.2%, 자동차부품 87.3%, 반도체 81.0%, 액정디바이스 36.8% 등 대부분이 큰 폭으로 올랐다. 반면 무선통신기기는 29.2% 감소했다.

수입의 경우 원유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4.2% 증가했고, 석유제품(61.0%)과 가스(123.0%)·석탄(34.7%)도 늘었다.

자본재 및 소비재 역시 두 자릿수의 증가세를 기록했고, 특히 반도체 제조장비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276.5%나 늘었다.

지식경제부는 월평균 물량이나 금액 면에서 수출입 모두 경제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해 불황형 흑자 기조에서 탈피했다고 분석했다



인천/ 정성수 기자 glory8282@naver.com

|

기사에 대한 의견

댓글 TOP 뉴스
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