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출판협회가(회장 김승태)가 2013년을 빛낸 기독 양서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을 개최한다.
올해의 대상은 박삼종 목사가 쓴 〈교회생각〉(홍성사)에 돌아갔으며,
시상식은 해를 넘긴 내달 17일 오후 2시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다.
한국기독교출판협회는 이번 대상 작품 〈교회생각〉에 대해
“매체의 시대에 교회가 활용할 매체의 기능에 대한 이해와 활용을 위한 실천적 지식과 기술을 가지고 있어 비전을 엿볼 수 있다”며 “박삼종 목사가 제시한 교회의 희망 및 사랑 실천의 구체적 예가 설득력과 흡입력을 가진다”고 평가 했다.
이밖에도 어린이 국내부문에 〈닉 부이치치의 점프〉, 국외 어린이부문에 〈하나님이 부활절을 주셨다〉,
일반신앙 국내부분에 〈번역과 반역의 갈래에서〉, 일반신앙 국외부분에 〈거짓 신들의 전쟁〉등이 수상 명단에 올랐다.
올해 30회를 맞는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시상식은, 출판시장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양질의 기독교 신앙서적 꾸준히 알리고자
한국기독교출판협회가 매해 실시하고 있는 대표적 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