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가 10월 10일 숭실대(총장 김대근) 114주년 기념식에서 추양목회대상을 수상했다.
숭실대는 2년마다 한 번씩 숭실대상 수상자를 선정해, 학교 개교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추양목회대상은 숭실대상 중 하나로,
숭실대가 고 추양 한경직 목사를 기념해서 만든 상이다. 고 한경직 목사의 목회 정신을 잘 이어받아 목회하고 있는 목사를 선정해 시상한다.
오 목사는 "순교적 신앙으로 나라와 민족을 살리는 기도와 눈물로 헌신했던 신앙 선배들을 기억해서,
한국교회의 화합과 일치를 통해 민족과 세계를 섬기는 거룩한 중보자의 역할을 감당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