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풍병자를 고치신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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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풍병자를 고치신 예수님

   

2009.09.10 08:3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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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공생애의 두 번째 해를 맞이하면서 가버나움에서 아주 중요한 일을 하셨는데 그것은 바로 중풍 병자의 죄를 사해 주시고 병을 고쳐주신 일이었다. 예수님이 이전에 많은 병자들을 고치신 것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중풍 병자의 친구들은 병자를 말씀을 전하고 있는 예수님 앞으로 데리고 들어가려 했다. 그러나 사람들이 너무 많아 데리고 들어갈 수 없자 예수님이 계신 곳의 지붕을 뚫고 매달아 내렸다. 그랬더니 예수님은 저들의 믿음을 보시고 "소자야 안심하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고 말씀하셨다. "안심하라"고 말씀하신 것을 보니까 이 병자는 무언가 마음에 근심과 걱정을 많이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그렇다면 무슨 근심을 가지고 있었을까? 그것은 "자신이 무슨 죄가 그렇게 많아 이런 병에 걸렸는가? 이병이 자기의 죄인가, 조상의 죄인가? 이 죄로 나는 죽어도 지옥으로 가는 것이 아닌가"하는 근심이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이것을 아시고 "안심하라. 네 죄가 사함을 얻었다"라고 말씀하셨다. 이에 놀란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하나님 이외에 누가 감히 인간의 죄를 용서해주실 수 있다는 말인가'고 생각했다. 예수님은 이것을 아시고 "네 죄를 사함 받았다"라고 하는 말과 "네 상을 가지고 걸어가라"는 말 중에 "어느 것이 더 쉽겠느냐?"고 물으셨다.

하나님은 구약에서 선지자들에게 병을 고치는 능력을 준 적이 있다. 그러나 죄를 사하는 일은 하나님밖에 할 수 없는 일이다. 그런데 예수님은 "인자가 세상에서 죄를 사할 권세가 있음을 알게 하려고 한다"고 하시면서 인간으로서 죄 사할 권세가 있음을 강조하셨다. 그렇다면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것은 자신이 인간이 되시고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며 인간의 죗값을 치러주실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인간의 죄를 사할 수 있는 권세를 주셨다는 것을 강조하시는 것이다.

그러니까 여기에서 중풍 병자를 고치신 것은 단순히 병을 고쳐주신 것이 아니었다. 예수님께서 인자로서 죄 사할 권세가 있으심을 확인한 표적이었다. 하나님이 인간이 되어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는 수모를 받는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인간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이런 어려운 일을 기쁨으로 하신 것이다. 가버나움에서 중풍 병자를 고치신 일은 이 사실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처음으로 그 권세를 행사하신 것이었다.

(진새골 사랑의 집 이사장) 추수일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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