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역 기업체와 새터민 간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새터민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경인지방노동청 경인종합고용지원센터는 오는 11일 오후 3시 인천 남동공단 내 한국산업단지공단 경인지역본부 대강당에서 ‘경인지역 새터민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모텍, 한국캐스팅 등 총 27개 업체가 각각 부스를 차려놓고 참가 예정인 새터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통한 인력 채용에 나서며 취업 촉진을 위한 사전 교육도 진행한다.
또 업체 정보, 면접 요령, 취업의지와 직장예절, 구직조사 등도 함께 이뤄진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현인택 통일부 장관과 안상수 인천시장, 윤상현·조진형·홍일표·황우여 의원 등 한나라당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