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색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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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색 눈물

   

2009.05.02 21:4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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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 서울남연회 첫날 '그리스도의 눈물'에 대해 설교하던 임영훈 감독은 끝내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눈물이 말라 버린 제단을 보며 그리스도의 심장이 탄식하고 있다.
주님의 눈물이 내 위에서 떨어지고 있다면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라고
서룍한 임 감독은 현 감리회 사태에 대한 아픈 마음을 참지 못하고
끝내 눈물을 보여 좌중을 숙연하게 했다.

‘감사’ 지난 중부연회 목사 안수식에서 가장 먼저 단에 불려 올라간 이가 있었다. 강순옥 권사(수원 종로교회)가 아들 김정태 전도사를 대신해 명예목사 안수증을 받기 위해서였다. 목사진급과정을 모두 마친 김정태 전도사는 목사 안수날짜뿐 아니라 결혼일까지 잡아놓은 채 지난 1월 주일 새벽,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고 김정태 전도사의 부모는 낙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 속에서도 아들의 이름으로 협성대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들의 신앙에 감동한 연회는 직접 목사안수를 베풀 수는 없지만, 명예목사안수증을 수여해 젊은 목회자의 죽음을 기렸다. 안수증을 받아든 어머니의 눈물은 우리 모두의 눈물이었다.

‘결단’ ‘주님 날 받으시옵소서!’ 목사안수를 앞둔 전도사들이 단 앞에 무릎 꿇고 부르짖었다. 하나님을 향한 눈물이 영원히 마르지 않길 연회원들도 함께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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