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과 일치를 위한 장로교의 날
한국장로교총연합회(상임회장 이종윤)는 칼빈 탄생일인 7월 10일을
요한칼빈탄생 500주년-연합과 일치를 위한 장로교의 날’기념행사로 장충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연합과 일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이종윤 목사(준비위원장)는“한국장로교의 축제의 날로서 요한 칼빈을 재조명함으로서
장로교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2012년 장로교 100주년, 2015년 광복 7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장로교가 연합과 일치된 모습을
복음화된 통일조국, 세계복음화의 교두보로 마련코자 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총 5부로 △1부 ‘요한 칼빈의 신앙과 삶’주제 강연회 △2부 대사회 선언문 채택 선포 △3부 개혁주의 전통 예배 재현 연합예배
△4부 한국장로교단 비전 제시(참회의 시간, 희망, 실천, 통일, 미래제시)△ 5부 연합과 일치를 위한 문화한마당 순으로 진행된다.
이 행사는 이벤트 일회성에서 벗어나 구제헌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는 것을 시작으로
향후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 헌혈, 시신기증 등의 사랑 실천의 시발점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6월 21~22일까지 서울교회(이종윤 목사)에서 기념대회를 갖는다.
16세기 종교개혁자로 개혁신학과 경건의 삶의 모범자 그리고 장로교회 창설자, 민주주의(대의정치)의 대부, 자본주의의 바탕을 놓은
요한 칼빈탄생 500주년 기념을 위해 한국칼빈학회, 한국개혁신학회, 한국장로교신학회가 요한 칼빈탄생 500주년 기념사업회를 구성했다.
이번 기념대회를 통해 주제강연 2편, 심포지엄 7개 분과에서 각각 10편 씩 총 70편의 칼빈관련 논문이 발표된다.
또한 기념사업회는 한국교회에 칼빈주의 신앙이 뿌리내리는 데 기여한 공로자로
이종성 한철하 신복윤 정성구 이종윤 이수영 박사를 선정해 공로상을 수여한다.
“단순히 일회성 집회나 꽹과리 소리내는 행사가 아니라 칼빈이 그러했듯이 조용히 학문적 성찰을 통해 개혁한
장로교 본질을 찾고 한국장로교회의 정체성을 회복하는 계기를 마련코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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