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당교회가 교회설립 60주년을 기념하여 지역 주민 섬김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한 무료 개안수술 지원 계획에
명지병원이 협력하기로 함에 따라 6월 12일 원당교회 당회장실에서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명지병원과 원당교회의 이번 협약으로 생활형편이 어려운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자 등 수술을 하지 않으면
실명에까지 이를 수 있는 시각질환자 60명이 무료로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교회는 수술비와 입원비 일체를 지원한다. 병원과 교회 측은 무의탁노인,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을 우선 시술 대상으로 선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