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복음화협의회(세복협·대표회장 이수희 목사)와 국민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7차 세복협 국민대상 5개 부문 수상자가 확정됐다.
세복협 국민대상 심사위원회는 1일 “엄정한 심사를 실시한 결과 자랑스러운 목회자상에 장학일 목사가,
부흥사상에 윤보환 목사, 기업인상에 두상달 장로, 선교인상에 최웅락 선교사, 연예인상에 가수 자두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예수마을교회 장 목사는 성도들의 신앙수준에 맞춰 공동체를 묶어주는 밴드(Band)목회를 통해 지역공동체를 전도로 연결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 목사는 영광교회를 1998년에 개척, 20여년째 부흥사로 사역해 왔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 제33대 감독으로 취임했고 현재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감리교전국부흥단, 세계복음화중앙협의회 등 주요 임원을 맡고 있다.
반포장로교회 소속 두 장로는 한국기독실업인회(CBMC) 회장으로 중동선교와 교도소선교, 10대 청소년 선교를 위해 헌신해 왔다.
부인 김영숙 권사와 ‘가정사역세미나’를 인도하고 있다.
최 선교사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파송으로 1996년부터 20년간 아프리카 케냐 나이로비에서 신학교를 설립하고 18개 교회를 개척했다.
자두(본명 김덕은)는 스스로 어디서든 크리스천임을 밝히며 건전하고 유익한 노래를 만들어 왔다.
심사위원장인 한영훈 목사는 “올해는 5개 분야만 수상 적임자를 찾았다”며
“세복협 국민대상을 통해 한국교회 위상을 높이고 기독교의 대 사회적 역할이 증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