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자이자 기독교 변증가로 널리 알려진 세계적 석학 달라스 윌라드 박사가 한국을 방문한다.
그는 사랑의교회에서 열리는 초청 세미나에서 ‘제자도의 회복’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는 오는 1일 오전 10시 사랑의교회 은혜채플에서 달라스 윌라드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
윌라드 박사는 신학자이자 인문학자로 미국 남침례회에서 안수를 받은 목회자이며, 1965년부터 남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리처드 포스터 등과 함께 레노바레 운동을 시작한 것으로도 잘 알려진 그는 영성과 문화, 목회, 제자도 등 각 방면에서
크리스천이 본질적 가치를 추구하는 글을 써 오고 있다. 저서로는 <하나님의 모략>, <마음의 혁신>, <잊혀진 제자도> 등이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 윌라드 박사는 ‘잊혀진 제자도를 회복하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강연을 통해 그는 제자가 되지 않고서 그리스도인들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하는 현 시대를 향해, ‘하나님나라 안에서의 삶의 이해를
지상의 모든 삶 가운데 적용하지 않고서는 결코 우리 자신을 그리스도인이라고 부를 수 없다’는 자신의 주장을 성경적 근거와 함께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달라스 윌라드 박사 외에도 지구촌교회 원로 이동원 목사, 레노바레코리아 디렉터 강찬기 목사,
국제제자훈련원 대표 김명호 목사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이동원 목사는 요한일서를 중심으로 사도 요한이 본 영적 성숙의 단계를 통해 제자도를 설명할 계획이다.
또한 제자훈련사역의 전문가인 김명호 목사는 훈련의 관점에서 제자도에 대한 접근을 할 예정이다.

한편 사랑의교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는 세미나를, 오후 7시 30분에는 본당에서 평신도 대상 집회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