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의 대표적 복음주의자였던 고 옥한흠 목사의 3주기 추모예배가 열린다.
고 옥한흠 목사는 사랑의교회를 개척하고 제자훈련을 통해 수많은 평신도지도자들을 배출했으며,
한국교회의 연합운동과 자정능력의 회복을 위해 힘써왔기에 국내외 많은 성도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
추모예배는 은보옥한흠목사기념사업회 주최로 오는 9월 2일(월) 오전 11시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에 위치한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열린다.
사회는 한인권 장로(은보 옥한흠목사 기념사업회 상임이사)가, 설교는 박정근 목사(영안침례교회)가 맡는다.
한편 은보옥한흠목사기념사업회는 올해부터 ‘은보상’을 제정하여 추모예배 때마다 시상하기로 했다.
은보상은 제자훈련을 통해 건강한 교회를 세우고자 노력하는 현장 목회자들을 격려하고, 한국 교회의 일치와 갱신,
성숙을 위한 학문적 연구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목회부분, 학술부분 등 2개 분야에 걸쳐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