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급식소 운영 등 헌신적인 봉사활동 펼쳐-
경기 여주군(군수 이기수)은 지난 25일 상황실에서 여주군여성상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제4회 여주군 여성상에 길숙자씨를 선정했다.
여주군새마을부녀회장 직을 맡고 있는 길숙자씨는 능서면 왕대리 출생으로 점동면으로 출가해 전답을 일궈 안정된 삶 속에서 3남 1녀의 자녀를 훌륭하게 키워낸 자랑스러운‘여주인’으로서 1980년도 관한리 부녀회 활동을 시작해 여주군 부녀회장으로 활동하기까지 독거노인 효도관광, 연말연시 사랑의 쌀 나누어주기, 연탄 나누기 행사, 무료급식소 운영 등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불법유해 광고물 수거 및 청소년 선도활동, 고철 모으기, 헌옷, 신발 등 숨은자원 모으기 활동전개로 건전사회 조성에 앞장서 왔으며 불법유해광고정비대 창단 및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 여성활동 영역확대에 이바지한 공로가 높게 평가됐다.
여주군 여성상은 2005년 1회 수상을 시작으로 금년에 4회째를 맞고 있으며 아름다운 심성과 부단한 노력으로 타고난 능력과 재능을 발휘하여 다른 여성의 모범이 되는 여성을 선발 표창함으로써 타의 모범을 삼고자 시행해 왔다.
여성상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7월10일 세종국악당에서 열리는 여성주간기념식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여주=한성근 기자(
hsg@kucib.net)
기사게재일: [2008-06-27 오후 4:5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