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금메달리스트 차동민 선수가 세한교회(주남석 목사)에 출석하는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베이징 올림픽 태권도 80kg 초과급에 출전한 차동민 선수(사진)는 현재 세한교회에 출석 중이다.
지날 8월 차동민 선수는 이모인 김미숙 집사의 전도로 어머니 김미라 성도와 함께 세한교회에 등록했다.
세한교회는 새가족 심방을 통해 차 선수를 환영했으며, 주남석 목사는 올림픽으로 지쳐있는 차 선수를 위해 기도와 격려를 전하기도 했다.
또한 올림픽 기간 동안 세한교회 성도들은 예배 시간마다 기도를 통해 차 선수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지난 8월 31일 올림픽을 마치고 주일예배에 참석한 차동민 선수는 “제 뒤에서 많은 분들이 기도하고 있는 줄 몰랐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세한교회 태권도부는 차동민 선수에게 축하 꽃다발 전달, 사진촬영 등 기쁨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