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말까지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문화센터 강좌
"생긴대로 사는 과거의 관상학에서 벗어나 '사는 대로 생기는' 현대적 인상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국내 인상학 박사 1호인 원광디지털대 얼굴경영학과 주선희 교수(사진)가 대학교가 아닌 문화센터에서 직강을 새롭게 진행한다. 3월 6일부터 5월말까지 매주 12회에 걸쳐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문화센터에서 강좌를 하게 된 것.
문화센터는 주 교수가 맨처음 강의를 시작한 '친정' 같은 곳이다. 지난 89년부터 수 년 전까지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에서 수강생은 수 십만 명에 이른다.
대학 강의는 물론 매스콤 인터뷰와 기고, 기업 특강 및 자문 등 분주한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주교수는 문화센터 강좌를 후학들에게 물려줬다. 이번 문화센터 직강을 하게 된 데는 인연이 있던 수강생들의 끈질긴 요청이 있었다.
주 교수가 문화센터 강의를 오랜 시간 진행해 왔던 가장 큰 이유는 수 년 간 꾸준히 늘어나는 수강생들의 다채다양한 삶과 얼굴의 상관관계를 지속적으로 관찰할 수 있다는 매력 때문이다.
주 교수는 이번 특강을 통해서도 그간 만나지 못했던 과거 제자들의 지난 삶과 인상 변화를 새롭게 연구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힌다.
기존 수강생들도 스스로의 얼굴 변화를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새로운 수강생들에게는 현대적 인상학을 학습, 스스로 운명을 개척하고 행복을 창조해나가는 얼굴경영법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수강생 상호간에 삶과 경험, 인상읽기를 함께 나누면서 공부하는 것이 주 교수 강좌 특유의 '살아있는' 현장학습이 될 것이라고 문화센터 관계자들은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