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기억의 사람 (삼상19:1-20)
사람은 어떤 사람이라도 다들 좋은 점이 있고 또 나쁜 점이 있습니다.
또 아주 좋은 사람 같아도 그 사람에게는 흠 잡으려면 나쁜 점도 있습니다.
우리는 사람과 사람의 갈등 속에서 나를 보고
다른 사람도 보면서 그 관계 안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그래서 상대방을 볼 때 내가 기준이 되어서 나쁜 점을 자꾸 보게 되면
그 사람과의 관계가 좋아지지 않습니다. 상대의 입장에서 볼 수 있는 포용력이 필요합니다.
그 사람이 혹시 실수를 했을지라도 그 사람의 장점을 보고
그 사람하고의 관계를 가지면 어느 땐가 그 관계가 정말 좋아 질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나의 판단 속에서 내가 기준이 되어서
내 생각과 내 기준대로 안 하면 그 사람하고의 관계를 같이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러면 그 사람하고 점점 멀어지게 됩니다. 의외로 그런 사람들이 많이 있어요.
우리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다른 사람이 나를 좋게 기억을 해야 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었어도 하나님께서 나를 좋게 기억하시도록 해야 됩니다.
그런데 내가 다른 사람에게 좋게 기억이 되려고 하면은 내 생각이 없어져야 됩니다.
내 생각이 먼저 앞서면 다른 사람을 먼저 판단하고
다른 사람의 장점을 보지 못하고 단점만 보고 평가를 해서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내 스스로 문을 닫아 버리고 관계가 좋지 않을 때가 많이 있습니다.
지금 요즘에 왜 이혼을 많이 합니까? 자기 마음에 맞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자기 마음에 맞는 사람은 이 세상에 있을까요? 없을까요? 없습니다.
내가 상대방의 마음을 맞춰 가면 상대방도 나한테 마음을 맞춰오는 것입니다
그런데 나는 변하지 않고 상대방에게만 나에게 다가오라고 하니까
그렇게 다가올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니 상대방과의 관계가 껄끄러워집니다.
그러나 내가 다 내려놓고 상대방에게 다가가면 상대방이 좋아합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내가 먼저 문을 열고 상대방이 잘못했더라고 내가 받아 주고
내가 먼저 다가가서 위로해 주고 말벗이 되어주고
내가 먼저 다가가서 그 사람을 배려하고 이야기를 하게 되면
이기적이고 강 팍한 마음의문도 서서히 열리게 되며
어느 땐가 그 사람의 가슴속에 내가 심어지게 됩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배려해 주고 위로해 주고 따뜻한 말 한마디라도 해 주고
손을 잡아 주고 그래야 그 사람의 가슴에 아름답게 기억되는 사람이 됩니다.
이러한 사람이 신앙의 성공자요 인생의 성공자가 될 것입니다.
본문은 사울 왕은 다윗이 훈련받고 있는 과정에서 사울은 다윗을 죽이라고 명령을 합니다.
사울 생각에는 다윗은 자기의 왕권을 내다보는 원수 입니다.
다윗 때문에 사울왕의 권위가 위협받기 때문에 어떻게 하든지 다윗을 죽이고 싶었습니다.
다윗만 죽이면 자기 왕권이 유지 될 것이라고 착각하고 있어서
다윗하고 좋은 관계를 온전히 맺지 못합니다.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고 할 때에 그 아들 요나단이 나타나서 말리지만.
다윗이 왕궁으로 다시 들어왔는데 있는데 갑자기 창을 던져 다윗을 죽이려고 하니까
또 도망을 갔습니다. 그래서 미갈의 집에 갔는데 미갈은 사울 왕의 딸입니다
다윗은 개인적으로 말하면 사울과는 어떤 관계입니까?
개인적으로 말하면 장인과 사위 관계이지요. 그런데 가서 또 죽이라고 해요.
아프다고 그러니까 침상 채 들고 오라고 그래요.
그래서 침상 채 들고 오려고 거기 가서 봤더니 침상에 누워있어요. 그것을 봤더니
속에다 우상 같은 모양을 만들어 놓고 거기 위에다 이불을 덮어 놓은 거예요.
벌써 미갈이 다윗을 창문을 넘어 도망가게 만들어 줬어요. 다윗은 그래서 살았어요.
그리고는 라마 라욧에 있는 사무엘에게 갑니다.
도망갈 궁리를 하면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자문을 구하려 간 것 같습니다.
사울이 죽이려고 하는데 다윗을 살려낸 사람이 오늘 여기에 세 명이 있습니다.
사울은 다윗 가슴에 너무나 상처 준 사람이지만
요나단이나 미갈이나 사무엘은 다윗 가슴에 잊을 래야
잊어버릴 수 없이 아름답게 기억되는 사람으로 남은 사람들입니다.
우리도 다른 사람과 하나님의 가슴에 아름답게 기억되는 되시기를 바랍니다.
어떻게 우리가 아름답게 기억이 될 사람이 될 것인가
오늘 본문을 통해서 먼저 보겠습니다. 1절 2절입니다. 읽겠습니다.
어떻게 아름답게 기억될 사람이 될 것인가?
첫 번째는 문제를 자기 일로 생각해서 잘 가르쳐 줘서 아름답게 기억되어야 합니다.
사울은 다윗을 죽이라고 모든 신하들에게 명령을 내렸습니다.
그런데 사울의 아들 요나단과 다윗의 관계는 아주 좋은 관계였습니다.
요나단이 다윗에게 우리 아버지가 너를 죽이려고 그런다.
그러니까 네가 조심해서 은밀한 곳에 숨어 있어라. 하며 모든 정보를 제공 합니다
이렇게 문제를 자기 일로 생각해서 잘 가르쳐 줘서
아름답게 기억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도 삶 속에서 내가 살았다고 하는 흔적이 남아져야 됩니다.
어디에 남아야 되느냐? 다른 사람의 가슴에 우리 이웃에게 남아야 됩니다.
이 세상의 어디에다가 남기면 안 됩니다. 그것은 다 없어져 버립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과 하나님의 가슴에 찡하게 기억이 되어야 돼요.
우리도 문제를 자기 일로 생각해서 잘 가르쳐서
아름답게 기억된 바가 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디모데전서 4장 12절 13절에 바울이 디모데에게 그렇게 부탁을 합니다. “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대하여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 내가 이를 때까지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착념하라"
바울이 젊은 목회자인 디모데에게 이렇게 부탁하고 있습니다.
디모데의 가슴에 바울은 아름답게 기억되었을 것입니다.
우리도 다른 사람에게 어려움이 있고 마음이 아프고 물질 문제나 어려운 문제가 있다고
하면 그것을 내 일같이 생각해서 잘 가르쳐 주어서 그 사람에게 아름답게 기억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12절 13절입니다. 읽겠습니다.
내가 위험을 대신 감당하더라도 보호해줘서 아름답게 기억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사울이 창을 던져서 다윗을 죽이려고 하니까 다윗은 미갈 집으로 도망을 갔습니다.
그런데 사울은 다윗이 미갈의 집에 있다고 그러니까
다윗을 데려 오라고 하는데 다윗은 아프다고 안 갑니다.
그러니까 침상채로 데리고 오라고 합니다. 그것을 미갈이 알고 창문을 통해서
도망가게 만들고 나서 거기에다 베게 같은 것을 넣고 이불을 덮어 두었습니다.
군사들이 와서 침상을 들려고 했더니 사람이 없는 거예요.
왜 이렇게 했느냐? 라고 물어 보니까
다윗이 지금 안 보내 주면 죽인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보내 줬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자기가 위험을 대신 감당 해더라도 다윗을 보호해 준 미갈입니다.
다윗 가슴에 어떻게 기억이 되었을까요?
다윗을 살려준 미갈은 다윗 가슴에 찡하게 남아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우리도 사람을 만나고 살다 보면 이런 일 저런 일을 많이 만납니다.
이웃이 위험할 때 내가 대신 감당해 줘서 보호해 줌으로 그 사람이 정말로 가슴에
고맙게 감사하게 느껴지고 아름답게 기억되는 여러분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세 번째는 18절 19절입니다. "다윗이 도피하여 라마로 가서 사무엘에게로 나아가서
사울이 자기에게 행한 일을 다 고하였고 다윗과 사무엘이 나욧으로 가서 거하였더라
혹이 사울에게 고하여 가로되 다윗이 라마 나욧에 있더이다 하매"
세번째는 유익을 얻으려고 올 때 도움을 줘서 아름답게 기억이 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18절에 보면 미갈의 집에서 사울 군사를 피해서 창문을 넘어서 도망 왔습니다.
자기는 여기서 도저히 살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이제는 도피 생활을 시작하려고
사무엘에게 온것입니다. 사무엘은 선지자였고 다윗에게 기름을 부었기 때문에 온 것입니다.
내가 어떻게 할 것인가를 묻고 유익을 얻으려고 사무엘에게 찾아왔습니다.
다윗이 도피생활을 시작합니다.
정말로 힘들고 어려울 때 유익을 얻으려고 찾아 왔을 때 위로해 주고 어떻게 하라는
방법까지 애기하면서 하나님이 너를 도와 줄 것이다. 그러니 걱정하지 말라는
사무엘의 말을 기억했을 것입니다. 다윗가슴에 사무엘은 아름답게 기억이 되었을 것입니다.
우리도 모든 삶 속에서 다른 사람이 유익을 얻으려고 올 때 도움을 줘서
아름답게 기억이 된 바가 되는 저와 여러분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사야 1장 16절 17절을 보겠습니다. "너희는 스스로 씻으며 스스로 깨끗케 하여
내 목전에서 너희 악업을 버리며 악행을 그치고 선행을 배우며 공의를 구하며
학대받는 자를 도와주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며 과부를 위하여 변호하라"
하나님이 이렇게 말을 하는 것입니다.
학대받는 자를 도와주고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고 과부를 위해서 변호해 주라고
그들이 유익을 얻어야 될 사람이고 도움을 받아야 될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도움을 주라고 하나님은 말씀하신 것입니다. 우리도 이러한 삶을 살아갑시다.
말씀을 정리 하겠습니다
우리의 삶은 되돌아 올수 없는 인생길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어떻게 살았느냐는 아주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어떻게 살아왔습니까?
인생은 연습이 없습니다. 한 번 지나가면 그것으로 끝나 버립니다.
오늘이 다시 오지 않습니다. 되돌아 올수 없는 인생길에서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나쁘게 기억되지 말고 다른 사람의 가슴에 아름답게 기억되어야 합니다.
첫째 문제를 자기 일로 생각해서 잘 가르쳐줘서 아름답게 기억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둘째는 내가 위험을 대신 감당하고 보호해줘서 아름답게 기억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세째는 유익을 얻으려고 찿아 올 때 도움을 줘서 아름답게 기억이 되는 사람이 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복지선교교회 박찬영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