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한해 복지선교교회가 초대교회의 아름다운 모습을 닮아갑시다.
초대교회는 오늘날 이 시대 교회의 모델이며, 우리가 본받아야 할 교회의 모습입니다.
그런 면에서 볼 때에 교회가 아름다워지고 항상 부흥하는 교회가 되려면
초대교회를 연구하고 초대교회를 통해서 그 모습을 찾아 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할 때에 특별히 초대교회를 염두에 두고 신앙생활을 해 나간다면, 날마다 부흥하고 아름다운 교회를 이룰 수 있게 될 것입니다.
47절에 초대교회는 오순절 이후 날마다 구원 받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초대교회가 어떻게 이런 아름다운 교회를 이룰 수 있었는지 살펴 보아야 하겠습니다.
1. 초대교회는 힘써 배우는 교회입니다.
42절에 "저희가 사도들의 가르침을 받아..."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초대교회 성도들이 배우기에 힘쓰는 교회였음을 알 수있습니다.
교회가 부흥하려면 교인들이 말씀을 배우기에 힘써야 합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전도, 섬김, 헌신, 기도, 충성 등이 모두 중요합니다.
그런데 그 모든 열심은 인간의 열심이 되면 안 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속에는 하나님의 뜻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바르게 배워서 바르게 실천하여 축복받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사도들의 가르침을 받는 생활이란 예수의 행적과 그 교훈을 받는 것입니다.
여기의 가르침 속에는 증거와 권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 여러 말로 확증하며 권하여 이르되 너희가 이 패역한 세대에서 구원을 받으라 하니"(40절) 라고 했습니다.
말로나 글로든지 사도가 가르치는 교훈을 지키는 것이 신자의 의무입니다.
오늘로 말 한다면 신약 성서의 교훈을 지켜야 된다는 말입니다.
2. 초대교회는 서로 교제하는 교회입니다.
본문 42절에 보면 "서로 떡을 떼며..."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초대교회의 교제의 모습입니다.
사람들의 교제에는 반드시 음식을 매개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대교회가 빠르게 성장하여 아름다운 교회를 이룰 수 있었던 중요한 원인 중에 하나는 저들은 이와 같이 교제에 힘쓰는 교회를 이루었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의 통계에 의하면 새 신자가 교회에 등록하여 빠르게 정착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5~6명의 교제할 수 있는 사람이 그 교회 내에서 생겨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런 면에서 구역은 교회에서의 기초적적인 장소입니다.
그렇다면 초대교회는 아름다운 교회를 만들고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서 어떻게 교제를 했을까요?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말미암아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행 2:43~45)라고 했습니다.
서로 사귀는 생활은 '코이노니아'의 생활입니다.
사도들과 사귀어 신앙을 배우고 신자가 서로 사귀어 사랑의 교제를 하는 생활입니다.
이 '사귐'은 기독교 공동생활의 실천으로 모든 물건을 공동으로 소유하고 재산과 물건을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대로 나누어 주는 생활입니다(44~45절).
46절의 떡을 떼는 생활은 음식을 같이 먹는 것과는 구별됩니다. 떡을 떼는 행위는 성찬식입니다.
이 의식은 세례식에 그리스도를 주로 믿는 신앙고백을 떡을 떼는 성찬식에 연결시킨 의식입니다.
3. 초대교회는 기도에 힘쓰는 교입니다.
본문 42절 하 반절에 보면 초대교회의 모습을 가르켜"...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고 했습니다.
초대교회가 아름다울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이와 같이 기도에 힘쓰는 교회였기 때문입니다.
초대교회의 특징은 오순절로부터 기도하기를 힘썼다는 것입니다.
교회는 기도하면서 겸손하게 주님을 섬기는 사람들이 많이 나와야 아름다운 교회가 될 수 있습니다.
신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는 바로 기도하는 삶입니다.
여기서의 기도생활이란 개인의 기도 생활뿐만 아니라 성전에 모이는 예배와 음식을 같이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는 공동 기도도 포함됩니다.
초대교회 교인들은 자기들의 힘으로는 교회생활을 할 수없는 줄 알기 때문에 기도에 힘썼습니다.
성도의 기도 생활이 중요한 것은 요한복은 15장 16절에서 잘 나타납니다.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고 했습니다.
4. 초대교회는 모이기를 힘쓰는 교회입니다.
46절에서 초대교회의 모습을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라고 했습니다.
신앙생활에서 모이는 것만큼 중요한 일이 없습니다.
초대교회는 모이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었으며, 모일 때마다 역사가 일어납니다.
예수님의 오병이어의 역사도 5천명이 모일 때에 일어났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교회가 부흥하기를 원한다고하면 모이는 일에 힘쓰는 교회가 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힘써 모여서 몸과 마음과 정성 드려 헌신할 때에 아름다운 교회,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교회가 될 수 있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의 경건 생활은 가족적으로 모여 기도드리는 데서부터 출발했습니다.
성도들의 생활과 그 특징은,
첫째, 유무상통했습니다.
공동 소유의 분배가 아니라 가난한 사람을 도와주려고 소유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러나 그 동기는 기독교적인 가족 관계에서 믿음으로 도와주었고 사랑으로 나누어 주었습니다.
둘째, 모이기를 힘썼습니다.
성전에 모이기를 힘썼으니 하나님께 예배하기 위해 성전에 열심히 모였습니다.
공동 예배를 위해 매일 성전에 모이고 한 마음 한 뜻으로 생활을 같이 하게 한 것은 성령의 능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셋째, 기뻐 찬미 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기쁨이란 떠들 석한 것이 아니라 신자의 마음속에 아무도 빼앗을 수 없는 사죄의 기쁨이 있어서 항상 기뻐하게 되었습니다.
히브리서 10장24~25절에"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거욱 그리하자"라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초대교회가 아름다운 신앙생활과 사회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것은,
첫째로, 사람들이 두려워했습니다.
신앙생활을 철저히 하고 교회 생활이 충실하면 성도나 불신자가 교회를 향해 두러워 하게 됩니다.
여기의 두려움이란 싫어서 멀리하는 감정이 아니라 진실하기 때문에 두려워하는 것이며 거룩한 생활을 하는 공동 사회에 대한 존경심으로서의 두려움인 것입니다.
둘째로, 많은 기적과 표적이 일어났습니다.
믿음이 죽으면 일도 죽고 믿음이 살면 새로운 일들이 일어나게 됩니다.
셋째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셨습니다.
유대교 지도자들의 시기도 있었으나 모든 사람에게서 호감을 사는 교회는 구원받는 사람이 날마다 더하게 됩니다.
아름다운 예루살렘 교회는 예수, 성령, 성서의 기본 신앙으로 많은 특징과 큰 영향을 끼쳐 교회는 크게 부흥하였습니다.
잘 가르치는 사도와 가르침을 받는 대로 살아가는 성도들이 함께 모이는 교회는 부흥하는 아름다운 교회가 됩니다.
2012년 한해 복지선교교회가 초대교회의 아름다운 모습을 닮아갑시다.
우리 교회가 초대 예루살렘 교회를 본받아 사회에 칭송받고 날마다 부흥 성장하는 아름다운 교회가 되도록 성도 여러분이 모이기를 힘쓰며 교제하며 기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