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모시까?(안녕하세요)
21C선교대회를 향해 본회 대표총재이신 고용복목사님 내외분을 비롯한 유근만목사,이상문목사등 아이노스워십팀 12명은 인도켈커타를 품고 인천항공을 떠난다. 비행기이륙후 얼마지나지 않아 갑작스러운 이상기류로인해 이곳저곳에 쥬스와 물세례가 있었다.
시작부터 범상치않음은 선교지의 현실을 말하는듯했다. 타이항공을 타고 홍콩경유 태국을지나 인도의 켈커타에 도착했을때는 현지시간 9시20분 로수빌선교사와 여러일행이 우리를 반가이 맞아주었고
특히 로수빌목사와 이은옥선교사님은 국제결혼을통해 인도를 선교하며목사님4형제가 한국의 아내를 맞이하여 아름답게 사역에 임하고있다
시차는 3시간30분, 숙소에 여장 풀고 다음날 기약하고 2인1조 잠을 청한다
둘째날 7시에 기상을 시작으로 7시30분에 아침식사를 하고 9시에 드디어 예장합동 측과 어린이교육선교회파송한 대한의 딸이요 그곳에서는 동양의 테레사라고 하는 이은옥선교사와의 만남이 먼저 이루어졌고 땡그랑모바일학교로 향했다. 먼저 찬양으로 이들의 마음문을 열며 “ 예스 지져스 러브스 미” 천진난만한 아이들에게 찬양과 말씀과 그리고 워십댄스를 해주고 아이들에게 밥을 나눠주는데 그릇하나에 카레와 밥이 전부이고 그것을 지저분한 작은손으로 먹는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상황과 함께 식사를 마치고 두 번째 사역을 하려하는데 비가 많이와 기다리는 모바일학교와 어린이들을 뒤로하고 오후 일정을 취소하고 숙소로 향한다.
나중에 알게 된일이지만 그때 현지선교사들과 스텝들은 행사들을 위해 비 때문에 금식을 했다고 들었다. 저녁에는 선교센타에 가서 수요예배를 드렸다
선교사님의 선교지 설명과 앞으로의 일정을 듣고 합심기도하고 찬양을 했다
셋째날 차량을 타고 사역지로 향하던중 아이들을 태우고 간다고 하는데 막상 아이들을 대하는데 그들은 우리를 아랑곳하지 않고 안기는데 너무나 초라하고 냄새나고 부담스럽기까지한다.
그때 우리는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를 생각해보고 선교현장이니 만큼 담대하게 더욱 적극적으로 그들과 함께했다. 때로는 목욕도 씻겨주고 안아주고 기도해주며 어느덧 하나가 되어
선교현장 12명의 일행들은 누구라 할것없이 적응하기 시작한다 . 핫띠바간 모바일학교에서 계속적인 사역이 진행되고 사탕,축구공,풍선 공책과 연필도 나눠주고 점심은 이은옥선교사님이 준비한 한국식으로 선교 센타에서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
얼마전 장마때 휩쓸려간 학교주변의 이곳저곳의 모습 그러나 아이들은 잘 준비되어진 모습을 보게된다. 저들이 인도의 희망이고 꿈인데 생각했다.
오후에는 깔리가드(신전)을 돌아보고 테레사수녀의 생애 봉사하던 고아원과 무덤을 방문하고 또 다시 호숫가에있는 학교를 방문하여 사역을 하는데 음악이 나오지 않아 키타로 급히 마무리를 한다. 사역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이지만 미리준비된 우리로써는 망설임 없이 진행하며 아이들을 일일이 악수하고 안아주고 보내는데 이제는 현지인이 다된듯하다.
차량을 타기만하면 찬양으로 찬양부흥회를 실시하는데 열기가 최고를이루며 어느덧 금요일이되었다. 고빈로플학교에서도 특별일정을 치루었는데 가는곳마다 전통차와 비스켙은 어김없이 준비되었고 말론즐학교에 일정이 있어서 가는중에 공사중인곳이 많아 애를 먹고 돌아가는데 우리는 영화속의 한 장면처럼 펼쳐지는 대자연의 경관을 보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또 한번 느낀다. 모바일스쿨의 어린이무료기숙사로 가보니 시설도 좋고 아이들이 하나같이 밝고 꿈이 있어 보인다.
이곳에서 아이노스워십은 넘어짐으로 투혼을 불사르고 그들과 함께 찬양하고 축구하고 촬영하고 대화하는 시간들을 만들었다. 저녁에는 피곤함에도 내일에 행사가 있어 아니노스와함께 1시간동안 찬양연습을 했다. 토요일이되어 최종적으로 찬양연습을 하고 합심기도로 무장을 한다. 어린이집헌당예배는 참으로 귀하고 소중한 아름다운 시간들이었다.
전통인도식 식사를 맨손으로 처음 먹어보는 식사지만 아름다운 체험이다.오후에는 영국령일때의 빅토리아궁전과 갠지스강을 관광한다. 대단하다 그러나 갠지스강은 생각했던것보다는 미흡하여 관광을 포기하고 다음코스로 이동하는데 어김없이 차량에서는 가는곳마다 찬양소리가 복음의 메아리로 친다. 또 하루가 지나고 주일날이라서 그런지 마음이 더욱 설렌다. 10시까지 준비를 하고 출발하는데 가는곳마다 막히고 막히고 우리나라의 새마을운동을 하는 듯 공사들이 많다. 시간은 점점흐르고 초조한데 다행이도 잘도착하여 예배를 드리는데 함께특송하고 유근만목사님의 행복한설교로 은혜를 받고 합심기도회를 하였다.
오후 2시행사는 페밀리게임을 실시하는데 자돕풀 스타디움에서 진행되었다.
7천여명의 사람들이 모여서 게임을하지만 모든상황들에서는 복음을 나눈다
현지인들의 찬양인도 기도인도를 시작으로 1부예배가 진행되고 고용복목사님의 설교와 유명한 축구선수 베레토의간증 태권도시범 아이노스워십팀과 김현석목사의 찬양등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게임마다 시상식이 대단하다.
마지막날에는 미션콘서트라는 제목으로 출연진만 650명이고 현지돈으로 5루피를 받고 입장하는데 4,000명이 넘게 가득하다. 이상문목사님의 설교로 시작하여 인사말, 축사와 선교사님들이 세운 학교들이 출연하여 댄스 및 드라마를 하고 특별히 마임과 마술 그리고 아이노스워십팀에서 특별공연을 실시하였다. 마지막순서에는 인도의 최고전통춤을 선보이다가 대한민국의 한복을 입고 부채춤을 추는데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정말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 라고 고백할뿐입니다. 마지막식사를 선교센타에서하고 서로를 축복하는시간을 가졌다.
맨발로거닐던 아이들 매연과소음 그리고 악취 차량들의 스피트와 그럼에도 사고나지 않고 자연스럽게 교통질서가 유지되는 나라 최근 IT강국, 인도식영어열풍, 현대자동차의 제2공장 준공등 들리는 소식들이 기대를 가지게 한다.
2007년도 11억의 인구가 말하듯 빈부귀천도 많지만 핵을 소유하고 있으며
간디, 테레사, 타고르 같은 인물로도 유명한 이곳에서 단기선교를 마칩니다.
성경의 의심많은 도마가 마지막 순교를 한곳과 반대로 힌두교, 불교의 나라
시간이 되어 8일간의 일정을 뒤로하고 인천공항에 도착하니 어느덧 주의용사로 대한민국의 애국자로 남아있었다. 한번으로는 끝날 수 없는 선교 비록 짧은 일정이었지만 ......‘너의가는길에 주의축복있으라 평강의왕 함께하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