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주님을 믿으면 변화되는 생활

12월 22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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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주님을 믿으면 변화되는 생활

   

2008.07.23 01:0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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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마 16장 13 - 20

어떤 중년을 넘긴 분이 교회에 나왔습니다. 그 분이 교회에 나오게 된 이유는 어릴 때부터 같이 자란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의 삶과 자기의 삶을 비교해보고 무언가 심각하게 깨달은 바가 있어서입니다.
그 분의 말로는 예수 믿는 자기 친구는 어릴 때부터 일주일에 하루를 쉬면서 공부도 하고 사업도 했는데, 자기는 일주에 하루도 쉬지 않으면서 악착같이 살아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50이 넘어서 생각해 보니까?
그렇게 악착같이 쉬지 않고 살아온 자기나, 7일 중 하루를 쉬면서 살아온 자기 친구나 사는 형편이 별로 차이가 없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그 친구는 어려워도 늘 감사하며 사는데, 자기는 인생이 점점 더 힘들고 내가 왜 사는가 인생이 무엇인가 회의가 찾아오고 매사에 자신이 없어 이러다가는 자기만 손해를 보는 것 같아 이제야 교회에 나왔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나는 일주일 다 일하고도 요모양이고 자기 친구는 일주일에 하루를 꼭꼭 쉬고도 저 정도라면 결국 나만 바보 같은 생활을 해 온 것 아니냐’는 것입니다.

조금 전에 우리가 읽은 성경 말씀을 보면 예수님의 제자 베드로가 예수님에 대해서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라고 말합니다. 그 고백을 들으신 주님은 베드로에게 “시몬 베드로야 네가 복이 있도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베드로의 고백이 무슨 의미가 있기에 예수님께로부터 “네가 복이 있도다”라는 말씀을 들었을까요?

여기서 베드로가 고백했던 고백의 의미는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구약 성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보내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구원자라는 뜻입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에게 “당신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나의 구원자입니다”라고 고백한 것입니다.

기독교 신앙을 갖는다는 것은 베드로처럼 예수님이 나의 구원자이심을 믿고 입으로 그것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베드로와 같은 고백을 할 수 있다면 우리도 베드로처럼 주님께로부터 “네가 복이 있도다”라는 칭찬을 받게 될 것입니다.

오늘 설교의 제목은 [주님을 믿으면 변화받는 생활]입니다. 오늘 교회에 나오신 분들은 이 설교를 들으시고 예수님을 믿어서 변화받는 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예수님을 믿으면 어떤 변화가 있는지 살펴봅시다.

1. 인생의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된다.

인생의 근본적인 문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인생의 근본적인 문제는 돈이 아닙니다. 환경이 아닙니다. 건강이 아닙니다. 죄가 인생의 근본적인 문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아름답게 창조하셨고 하나님의 대리자로 인간을 세우셨습니다. 사람들은 세상의 주인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것을 맡아서 관리하는 청지기였습니다. 그런데 관리자인 사람들이 사단의 꼬임에 빠져서 하나님의 주권에 도전했습니다. 먹지 말라고 하는 선악과를 따먹게 되면서 인간에게 죄가 들어오게 되었고, 그 죄의 영향력으로 수많은 문제들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들은 열매이고 죄가 그 뿌리입니다.

열매를 없애면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뿌리가 살아있다면 또 다른 열매가 열리게 되는 것입니다.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면 문제해결에만 매달려서는 안 됩니다. 뿌리를 제거해야 합니다.
죄가 인생의 문제의 뿌리인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를 믿으면 근본인 죄가 해결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으면 변화가 되는 것입니다.

창세기 3장에 보면 인류에게 죄가 들어온 후에 여러 가지 문제들이 발생하게 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먼저는 죄 때문에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날이 서늘할 때면 에덴동산에 오셔서 아담과 만나셨습니다.
하나님과 아담은 얼굴 대 얼굴을 대하며 교제했었습니다. 그런데 아담이 죄를 범한 후에 하나님이 아담을 찾아오시자 아담은 무화과나무 뒤에 숨었습니다. 죄를 범한 아담이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없었던 것입니다.

죄 때문에 정신적인 문제도 발생했습니다. 아담이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없었던 이유는 수치심 때문이었습니다.
죄를 범한 후에 자신의 모습을 부끄럽게 생각했습니다.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이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죄 때문입니다. 정신병을 앓는 이유를 상처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더 깊이 뿌리를 찾아 들어가면 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서 정신병에 걸리는 것입니다.

죄 때문에 가족간의 문제, 대인관계의 문제, 가정의 문제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죄가 들어오기 전에는 아담과 하와는 그야말로 한 몸 된 부부였습니다. 아담은 하와를 보자마자 “이는 내 뼈 중에 뼈요 살 중에 살이로다”라고 고백했습니다. “당신은 내 뼈처럼, 내 살처럼 내게 소중한 사람이며, 내 뼈와 살이 나와 떨어질 수 없는 것처럼 당신은 나와 하나입니다”라는 깊이 있는 사랑의 고백이었습니다. 그런데 죄가 들어온 후에 아담과 하와의 관계에도 문제가 발생합니다.

죄 때문에 질병과 죽음의 문제가 발생하게 된 것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하나님은 선악과를 따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죽음은 육체의 죽음과 영의 죽음이라는 2중적
인 의미가 있습니다.
육체의 죽음에 이르려면 먼저 병이 찾아와야 합니다. 과학문명이 발전하면 질병을 점령할 것 같았지만 과학이 발전할수록 해결하기 더 어려운 병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죄 때문에 물질적인 문제와 환경의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살던 에덴동산은 완벽한 환경이었습니다. 거기서는 먹고 사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었습니다. 부족함이 없는 환경이었습니다. 그런데 아담과 하와는 죄가 들어온 후에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게 되었고, 땅에서는 가시와 엉겅퀴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 때부터 인류에게는 물질적인 문제와 환경적인 문제가 찾아오게 된 것입니다.

모든 문제의 뿌리가 죄입니다. 그러므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문제만을 제거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문제의 근본인 죄가 해결되어야 합니다.
이 죄 문제를 해결하신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사람들은 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어서 죄 짐에 눌려서 영원히 멸망할 수밖에 없는데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사랑하셔서 사람들을 불쌍히 보시고 죄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자기 아들 예수님을 보내주시고 그 분이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게 하신 것입니다. 그것이 십자가입니다. 우리가 짊어진 짐을 누군가가 대신 짊어져주면 우리가 그 짐으로부터 해방되는 것처럼 예수님이 대신 우리의 죄 짐을 짊어지셨으므로 그분을 믿기만 하면 죄로부터 해방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다음과 같이 말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사도요한은 이 사실을 깨닫고 요일 1:7에서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라고 외쳤던 것입니다.
예수 믿는 것이 변화되는 이유는 인생의 근본적인 문제인 죄가 해결되기 때문입니다.

2. 전능하신 하나님의 도움을 받으며 살아간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누군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은 축복입니다. 그런데 우리를 도울 수 있는 존재를 크게 3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는 사람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의 도움은 한계
가 있습니다.
둘째는 귀신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귀신의 도움을 받으면 그 때는 좋은 것 같으나 결국은 비참해집니다. 무당들은 귀신의 도움을 받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귀신의 도움으로 놀라운 일들을 행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무당들이 귀신의 손에서 벗어나기를 원합니다. 왜냐하면 그 생활이 결코 행복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악한 사람에게 도움을 받으면 도움 받는 사람이 결국 악한 자의 종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셋째는 하나님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좋으신 분이며 하나님의 도우심은 언제나 선합니다. 예수를 믿으면 좋으신 하나님이 아버지가 되어주십니다. 아버지는 자기 자식을 돕기를 원합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조건 없이 예수를 믿는 사람들을 도와주시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으면 사주팔자로부터 해방됩니다. 유명한 역술가가 있었습니다. 김혜경이라는 분입니다. 이분은 단군교교주를 하던 분입니다. 그는 사람의 얼굴모습(소위 관상)과 목소리만으로도 그 사람의 과거는 물론 장차 될 일을 알아맞히는 신통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가 만나는 사람들 가운데 꼭 죽었거나 불행해졌거나 이미 망했어야 할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망하지도 않고 죽지도 않고 건재한 것입니다. 그가 볼 때 그것은 신기한 일이었고 숙제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 이유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발견한 놀라운 사실은 이미 죽었어야 할 운명인데 죽지 않고 살아있는 사람들과 이미 망했어야 하는데 망하지 않고 잘 살고 있는 사람들은 모두가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서 그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예수를 믿게 되었습니다. 죽음을 뛰어넘는 종교, 인간의 운명을 뒤바꿔 놓는 종교는 기독교뿐이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가끔 “예수를 믿느니 차라리 내 주먹을 믿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만큼 자기 능력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은 그것만큼 어리석은 일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불어버리면 초개같이 사라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붙드시면 세계를 흔들어 놓을 수도 있습니다.

전 복싱세계헤비급챔피언 무하마드 알리를 아실 것입니다. 그는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쏘겠다”는 명언을 남기기도한 사람입니다. 그가 세계챔피언에 도전할 때 상대는 죠지 포먼이었습니다. 스포츠전문가들은 죠지 포먼이 이길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예상을 깨고 무하마드 알 리가 승리했습니다. 그는 주먹 하나로 세계를 재패했습니다. 그의 주먹을 당할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런 그도 지금은 자기 주먹을 믿는 다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 줄 알 것입니다. 그는 1981년 이후 파킨슨씨병으로 투병중입니다. 그에게 자기 주먹을 믿느냐고 묻는다면 어리석은 질문이라고 할 것입니다.

자. 그런데 알리에게 패한 죠지 포먼에게 놀라운 신앙간증이 있습니다. 그의 신앙간증은 1974년 알리에게 패한 후인 1976년 4월 30일 푸에르토리코에서 벌어진 지미 영과의 대결 직후 찾아온 ‘임사 체험(Near Death Experience)’에서 비롯됐습니다. 경기에서 패배하고 녹초 상태로 탈의실에서 쉬고 있던 그는 극히 짧은 시간이었지만 죽음을 경험했습니다. 완전히 텅 빈 상태에서 공포와 절망에 빠진 그에게 예수님이 다가와 다시 생명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 이후 그에게는 인생에 큰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그는 은퇴 후 10년 만인 1987년 링에 복귀했습니다. 복서로서는 할아버지나 마찬가지인 45세 때입니다. 그가 다시 링에 복귀한 것은 죠지 포먼의 부인 메리의 기도응답 때문입니다. 그녀는 하나님께 “주님, 조지가 다시 헤비급 세계 챔피언이 되도록 해주세요”라고 기도했고, 메리는 하나님으로부터 “그가 그것을 이룰 것”이라는 응답을 받았습니다. 그 응답대로 죠지 포먼은 45세의 나이에 하나님의 도움으로 다시 헤비급 세계 챔피언 벨트를 거머쥐게 된 것입니다. 죠지 포먼은 자신의 능력으로 이길 수 있다고 믿었던 때는 챔피언 벨트를 내놓아야 했고 자신의 능력으로는 불가능했던 45세에 챔피언 벨트를 다시 찾았습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가 배워야 하는 것은 성공과 승리는 능력에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다면 성공할 것 같아도 실패하고 마는 것입니다. 반대로 실패할 것 같아도 하나님이 도우신다면 성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일반인들에게 의사는 전능한 존재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그들은 일반인들의 선망의 대상입니다. 특히 한국사회에서 의사의 입지는 대단합니다. 하지만 그런 의사들도 하나님의 도움을 필요로 합니다.
2003년 베스트셀러인 『나는 고백한다 현대의학을』이라는 책은 한 외과의사가 더 나은 의사가 되기 위해 의학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고백한 자전적(自傳的)인 책입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소위 의료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많이 아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많이 모르는가를 중심 테마로 잡았습니다. 부제로 불완전한 과학에 대한 한 외과의사의 노트 라고 이름 지은 이유도 의학계의 무지에 대한 겸허한 표현입니다.
의학이라는 것은 모든 과학을 집대성한 것이지만 병명을 모르는 병이 한두 가지가 아니어서 장담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여러 의사들이 수술을 집도할 때마다 하나님 도와주십시오! 라고 기도합니다. 자기의 유한함과 무지를 고백하는 기도입니다.

예수를 믿으면 하나님의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예수를 믿는 것이 복입니다.
미국 플로리다에서 허리케인으로 호수의 제방이 무너져서 호숫가에 살던 찰스 시어즈 집이 물이 잠겼습니다. 그는 아내와 3명의 자녀와 함께 나무위로 올라갔습니다. 물은 점점 불어오고 꼼짝없이 죽게 됐습니다. 남편이 말했습니다. “여보, 이젠 틀렸어. 다 죽게 생겼어” 아내가 대답합니다. “아니에요, 여보 우리는 살 수 있어요.”

그런데 아내가 ‘우리는 살 수 있다!’고 말하는 순간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이 생각이 나더랍니다. 오랫동안 하나님을 잊고 교회를 떠나 살았는데 그래도 예수님이 생각이 나는데 힘이 생기더랍니다. “여보! 우리가 주님을 잊고 있었네요. 주님이 살려주실 거예요.” 그러는 순간에도 물이 점점 차올라서 나무에 매달려 있는 가족들은 겨우 목만 물 밖으로 내 놓고 있었습니다. 얼마 안 있으면 물속에 잠깁니다.
하지만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 도우시는 예수님을 생각하니 힘이 나서 찬송을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너 근심 걱정 말아라 주 너를 지키리/ 주 날개 밑에 거하라 주 너를 지키리/ 주 너를 지키리 아무 때나 어디서나/ 주 너를 지키리 늘 지켜 주시리](432장) 찬송을 부르는데 어디서 그렇게 힘이 나는지 소망을 감당할 수 없어서 찬송을 부르면서 울음을 터뜨렸다는 겁니다. 그 순간 주님이 내려다보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은 호숫가에 있었던 한 낡은 배 하나가 자기네 쪽으로 가까이 오고 있더라는 것
입니다. 그래서 그 가족은 그 배를 타고 구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사람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앞에서 말한 찰스 시어즈 처럼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할 일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 때 도움을 요청할 상대가 없다면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그런데 예수 믿는 사람은 하나님에게 도움을 구하면 하나님은 가장 선한 방법으로 예수 믿는 사람들을 도와주십니다. 그래서 예수 믿는 것이 큰 복인 것입니다.

3. 영원한 세계에 대한 준비를 하게 된다.

지혜로운 사람들은 미래를 미리 준비합니다. 미련한 사람들은 미래에 대한 준비가 없습니다. 그런데 미래는 우리가 준비한대로 우리를 찾아오는 것이 아닙니다. 미래는 불확실합니다. 그래도 지혜로운 사람
은 미래를 준비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진짜 확실한 미래를 위해서는 아무런 준비가 없습니다. 진짜 확실한 미래는 죽음과 죽음 후의 세계입니다.
성경은 히 9:27“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라고 말합니다. 우리 중에 한 사람도 죽음을 면할 사람이 없습니다. 누구든지 반드시 죽게 됩니다. 문제는 어떻게 죽음과 죽음 후의 영원한 세계를 준비하느냐입니다.

어떤 사람은 자기가 모은 재산이나 권력 혹은 건강이 영원한 세계를 위한 준비라고 생각합니다.
성경은 이런 사람을 어리석다고 말합니다. 한 부자가 농사를 지었는데 풍년이 들었습니다. 너무나 많은 소출로 창고가 좁습니다. 그래서 그는 창고를 더 짓습니다. 그리고 자기 영혼에게 말합니다.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주님은 그를 향해서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라고 말씀하십니다. 영원한 세계에 대한 준비 없이 미래를 준비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오리새끼와 병아리를 동시에 부화시켜서 호숫가에 갖다 놓으면 병아리는 물에 관심을 보이지 않지만 오리새끼는 보자마자 들어가 헤엄을 칩니다. 왜냐하면 오리는 헤엄을 치는 본능을 타고 났기 때문입니다.
본능이 있다는 것은 그 본능을 충족시킬 대상이 반드시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람이 이성의 본능을 갖고 태어난 것은 이성의 본능을 충족시킬 수 있는 남자가 있고 여자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사람은 하나님을 찾고, 내세를 찾는 본능을 다 갖고 있는데 그 이유는 하나님이 존재하시고, 내세의 영원한 세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 사람들에게 설문조사를 했더니 76%가 천국이 있다고 믿고, 71%는 도시나 정원과 같은 “실재적 장소”라고 믿고 있다고 했습니다.

사실, 부활과 영생, 천국과 지옥이 없다면 예수 믿을 필요가 없습니다. 예수를 꼭 믿어야 하는 이유는 예수를 믿으면 죄 사함 받고 영원한 천국에 가고 안 믿으면 영원한 형벌 장소인 지옥에 가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아들이 천국에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이며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시고, 또 부활하신 목적입니다.

성경에 의하면 하늘은 세 하늘이 있다고 합니다.
첫째 하늘은 대기권(sky)입니다. 새들이 날아다니고 비행기가 날아다니는 하늘, 폭풍과 비와 이슬이 내리는 하늘입니다.
둘째 하늘은 우주(space) 하늘 입니다. 이 둘째 하늘은 해와 달과 수많은 별들이 있는 하늘입니다.
셋째 하늘(Heaven)이 있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의 최후 도착지인 천국이 있는 곳입니다(고후 12:2).

믿음이라는 것이 참 신비합니다. 믿어지지 않을 때는 모든 것을 의심의 눈으로 보는데 하나님이 어느 순간 믿음을 불어넣어주시면 성경에 나오는 모든 것이 확신되고 천국이 믿어집니다.
예수를 제대로 믿는 사람들은 천국에 대한 확신이 강하기 때문에 죽음도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것입니다.

수원교도소에서 사형을 담당하던 한 직원이 예수를 믿게 되었습니다. 그는 사형수들이 죽는 그 마지막 순간을 많이 보아왔습니다. 감옥에서는 사형수들을 전도하는 선교회가 있는데 거기서 전도를 받고 그 악하던 사형수들이 회개하고 새 사람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분이 믿음을 갖게 된 것은 그들이 마지막 죽는 순간 때문이었답니다. 보통 천주교를 믿는 사람은 신부님이 아무리 안심하라고 해도 막상 교수대 앞에서면 공포에 질린 얼굴을 한답니다. 불교를 믿는 사람은 벌벌 떨면서 스님에게 살려달라고 애원한답니다. 그때까지도 아무 종교도 갖지 않은 독한 인성을 가진 불신자들은 아예 국가와 법을 저주하고 이를 갈면서 교수대에 오른다고 합니다. 그런데 기독교를 믿고 변화된 사형수는 오히려 다른 사람들을 격려하며 환한 표정으로 “목사님 먼저 갑니다” 하면서 찬송을 부르며 죽는답니다.
그들이 죽기 전에 제일 많이 부르는 찬송이 405장으로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워”라고 합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자신도 교회를 찾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 들이 오늘 이곳에 오신 것은 단지 여러분을 알고 있는 분들의 초청 때문만은 아닙니다. 겉으로 볼 때는 그분들의 초청인 것 같지만 사실은 그분들의 배후에서 하나님이 여러분을 초청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요 6:44“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아무도 내게 올 수 없으니 오는 그를 내가 다시 살리리라”
여러분은 오늘 교회에 오셨습니다. 축하합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부르신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예수님에게로 오기를 원하십니다. 단지 교회에만 오신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믿기를 원하십니다. 주님은 “오는 그를 내가 살리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시간 주님을 나의 구원자로 모셔드리십시오. 그분이 여러분의 죄를 용서하시고 여러분의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전능하신 손으로 여러분을 도와주시고 영원한 천국으로 인도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예수를 믿으면 복이 있습니다.
1)예수를 믿으면 인생의 근본문제인 죄가 해결됩니다.
2)예수를 믿으면 전능하신 하나님의 도움을 받으며 살수 있습니다.
3)예수를 믿으면 영원한 세계를 위한 준비가 되어지고 영원한 행복의 나라인 천국에 들어갈 수 있게 됩니다.

 
기사게재일: [2008-04-05 오후 4: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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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대한 의견

asdf 2023.04.0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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