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예수님의 제자들이 모여 서로 자기가 잘 났다고 자랑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한 제자가 말했습니다.
“천국에서는 누가 가장 높은 자리에 앉을 것 이고 그 다음은 누구지?”
이 말을 듣고 있던 베드로는 말했습니다.
“그야 내가 일등 제자니까 당연히 내가 예수님 다음이지,”
그러자 유다가 말했습니다.
“그렇지 않아 돈을 맡은 내가 제일 높은 자리에 앉을 꺼야,”
아니야 제일 높은 자리는 내꺼야,“
안드레도 빠질세라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
“자, 우리 이렇게 싸우지 말고 예수님께 물어보자.”
“그래, 그게 좋겠다,”
과연 예수님은 천국에서 가장 큰 자는 누구라고 말씀 하실까요?
1) 자기를 낮추는 자입니다.
서로 자기가 천국에서 큰 자라고 다투던 제자들은 함께 예수님을 찾아가서 물어
보았습니다.
“예수님!! 천국에서 누가 가장 큰 자입니까?”
이 말을 들으신 예수님은 잠시 동안 제자들을 바라보다가 밖으로 나가시더니 어린 아이 한 명을 데리고 오셨습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 세우고 말씀 하십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너희들이 서로 높은 자리에 앉으려는 마음을 버리 고 이 어린 아이와 같이 되어야 천국에서 큰 자니라,”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제자들은 마음이 찔렸어요, 왜냐하면 조금 전에 자기가 더 높은 자리에 앉을 거라고 서로 다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중에는 아무도 높은 자리에 앉을 수 없겠네?”
한 제자가 조그마한 소리로 중얼거리듯 말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어린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자” 란 어떤 사람일까요?“
다른 사람보다 자신을 낮추고 겸손하며 자기스스로 잘났다고 자랑 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천국에서는 교만하고 잘난 체하며 남을 업신여기는 사람은 아무리 잘 생기고 공부를 잘하고 높은 지위에 올라가고 남보다 뛰어나도 절대로 칭찬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항상 자기보다 다른 사람을 더 칭찬해 주고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이 고 칭찬을 받는 사람입니다.
“(빌2:3)에서 는 아무 일 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예수님의 마음을 본받으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원래 하나님이신데 하늘의 영광을 버리시고 우리와 같은 사람의 모습으로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세상에 계실 때 가난하고, 병들고, 죄를 짖고, 미움 받고 소외된 자들을 찾아다니며 하나님 나라를 전파 했습니다.
예수님은 자기들만 하나님을 잘 섬긴다고 자랑하면서 남을 업신여기는 바리새인들을 미워 하셨습니다.
우리 자신들도 지금까지 ‘내가 가장 잘났다고’ 생각 하면서 남을 업신여기거나 다른 사람이 잘되면 시기하고 질투하지는 않았습니까?
이제 부터는 예수님의 말씀처럼 다른 사람을 칭찬해주고 남을 높이고 섬기는 천국에서 큰 자들이 다 되도록 합시다.
2) 제자 삼는 제자“너희는 모든 족속으로 가서 제자 삼으라,”(마28:18-20)
“예수님은 다시 제자들에게 말씀 하십니다.”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하는 것 이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어린 아이를 영접하는 사람은 바로 예수님을 영접하는 사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영접 이라는 말은 귀한 손님을 맞이하고 환영하는 것입니다. 마음으로 받아들인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우리에게 가장 귀한 손님은 누구인가요?” 당연히 예수님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이 귀하게 여기는 어린이들을 진심으로 귀하게 여기고 전도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어린아이 한명이라도 전도하는 사람을 천국에서 큰 자로 여기십니다.
한 마리 잃어버린 양을 찾는 목자가 기뻐하여 잔치를 베푼것 처럼
하나님은 한 사람이 회개하고 예수님께 돌아오는 것 을 가장 기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한 영혼을 전도하여 주님께로 인도한 사람을 얼마나 기뻐하실까요?
누군가가 우리를 전도하여 주님께로 데리고 온 것처럼 우리도 아직 믿지 않는 이웃들과 친구들에게 복음을 증거하고 전도하여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야 합니다.
또한 교회에 처음 나온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따뜻하게 맞이해주고 믿음으로 바로 설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나로 한 영혼이 주께로 돌아온다면 이보다 더 큰 축복이 어디 있겠습니까.
바로 이 일에 생명을 거는 자 들이 천국에서 가장 큰 자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