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같은 시험을 이기자

04월 1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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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같은 시험을 이기자

   

2009.05.02 21: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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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같은 시험을 이기자 (단 3: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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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의 세 친구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는 풀무불에 던져지는 시험을 당했습니다.

우리에게도 그런 시험은 아니지만 붙 같은 시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시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오직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벧전4:12-13)고 권했습니다.

시험을 이기는 자가 참 성도입니다.

 

요즘 값싼 외국제품이 홍수처럼 밀려오면서 외국산 특히 중국산에 대한 불신이 큽니다.

불량품을 생산해 내는 자도 문제이지만 그런 것을 수입해 오는 수입업체도 문제입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세상을 비관하여 농약을 마셨답니다.

죽기만을 기다리고 있는데 죽지 않는 것입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 농약은 수입산으로 가짜 짝퉁이였던 것입니다.

우스게 이야기이지만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가 무엇입니까

 

우리의 믿음도 가짜라면 큰 문제입니다. 우리의 믿음이 어떤 것이라고 생각합니까?

예수님께서는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눅3:17) 하셨습니다.

알곡인지 쭉정인지는 까불어 보면 안다는 것입니다. 즉 어려운 일 당해 보면 압니다.

사단이 밀 까부르듯 할 때 베드로도 주님을 모른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기도로 회개하고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 때문에 손해보고 고난당해도 주님을 부인하지 않고

풍부에 처할지라도 하나님 섬기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는 참 신앙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본문에 다니엘의 세 친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알곡 같은 성도였습니다.

목숨이 경각에 걸린 상황에도 흔들림이 없었습니다.

앞에는 왕의 권세와 쇠를 녹이는 용광로 불이 위협하는데 우상에게 절하지 않았습니다.

바벨론왕 느부갓네살은 망령되게도 두라 평지에 자기 신상을 세워놓고

그 신상에 절하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그들에게 시험이 다가왔습니다.

 

더군다나 왕의 사랑을 입어 도지사가 된 자이니 청을 거절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과연 여호와 하나님 신앙을 저버리고 일시적으로 타협할 것인가

아니면 목숨을 걸고 신앙을 지켜야 할 것인가?

그러나 세 친구는 왕과 타협하지 않고 목숨 걸고 신앙의 순수성을 지키는 쪽을 선택했습니다.

그들은 극렬히 타는 풀무불 앞에서 승리했습니다.

여기서 불같은 시험 앞에서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잘 가르쳐 줍니다.

 

우리는 불 같은 시험 앞에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시험과 타협하지 않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았으면 다른 말이 필요 없습니다. 16절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왕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느부갓네살이여 우리가 이 일에 대하여 왕에게 대답할 필요가 없나이다."

무슨 말입니까? 그 어떤 논쟁이나 타협도 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분명하다면 하나님 앞에 물어볼 필요가 없습니다.

묻는다면 죄악의 동기에서 묻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5:37에 예수님께서는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 좇아 나느니라.” 하셨습니다.

 

발람을 보세요. 발람이 이스라엘을 저주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불러내시고

복 주신 백성을 어찌 저주할 수 있겠습니까? 이것은 여쭈어볼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데도 그는 발락의 뇌물에 눈이 어두워 기다리라 오늘밤 여호와께 물어보리라고 했습니다.

악한 동기에서 나온 것입니다. 다른 것은 다 포기할 수 있어도 신앙만은 타협할 수 없습니다.

예이면 예 아니면 아니라 해야지 이에서 벗어나는 것은 죄입니다.

 

우리가 사는 이 시대에 포스트모던이즘이라 해서 다양한 가치들이 다양하게 존재하는 것이지

그 중에 어느 하나를 절대적인 것이라고 말할 수 없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그럴듯하게 들리지만 절대자 하나님을 배제하는 악한 주장입니다.

그러다보니 사람들은 상황에 따라 타협하는 믿음을 갖기 쉽습니다.

 

다니엘의 세 친구는 절대로 양보할 수 없고 타협할 수 없는 신앙의 지조가 분명했습니다.

목에 칼이 들어와도 풀무불 속에 떨어진다고 해도 포기할 수 없는 신앙의 절개가 있었습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이것만큼을 안 돼!" 하는 신앙의 지조가 있었습니다. 이런 신앙으로

예수 믿고 하나님 경외하고 주일 지키고 이웃 섬기며 전도하고 하나님의 일해야 합니다.

 

2. 말과 행동으로 하나님을 시인해야 합니다.

앞에 태산 같은 문제가 있어도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어야 합니다. 다니엘의 세 친구는

하나님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왕과 모든 사람들 앞에서 하나님을 시인했습니다.

17절 "만일 그럴 것이면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서

능히 건져 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 내시리 이다." 불 속에 던진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건져주실 것이라는 믿음입니다. 이 믿음 없이 시험을 이길 수 있겠습니까?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을 시험하실 때 이 믿음이었습니다.

하나님이 네 상속자는 이삭으로 말미암음이라 하셨으니 번제로 드려도 다시 살려 주실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성경은 믿음은 산을 옮긴다고 하셨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산과 같이 감당할 수 없는 문제가 있더라도 믿음으로 나가라는 교훈입니다.

믿을 때 증거를 구하지 마세요.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들의 잘못은 자꾸 하나님의 증거를 구하며 증험했습니다.

보여주셔야 믿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보여주셔도 믿지 못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약속의 말씀인 성경을 내게 하신 말씀으로 받아들이시기 바랍니다.

내 귀에 들리는 음성이 없어도 혹은 성경 실력이 부족하다 할지라도

하나님이 누군지 알면 믿어집니다. 문제가 크면 그 문제 앞에 기가 질립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보다 더 크신 분이심을 알아야 합니다.

불가능이 없는 분, 있는 것도 없게 하시고 없는 것도 있게 하시고, 안 되는 것도 되게 하시고

되는 것도 안 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문제가 커도 하나님보다 더 클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시편 기자는 시편 121편에서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 서로다 /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케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했습니다. 이 말씀을 묵상하고 묵상하면서 내게 주신 말씀으로

삼으십시오. 지켜 주실 뿐 아니라 환난까지 면제해 주시는 기적이 나타날 줄로 믿습니다.

 

다니엘의 세 친구와 같이 말과 행동으로 하나님을 시인할 때 시험을 이깁니다.

하나님이 책임져 주실 것을 믿어야 합니다. 일으켜 세워주실 것을 믿어야 합니다.

회복시켜주심을 믿어야 합니다. 법궤를 메고 요단강으로 걸어 들어가던 제사장들처럼

믿음으로 나가시기 바랍니다.

 

병고로 고통하십니까? 하나님에게 불치가 없습니다. 이 믿음 가지고 회개하며 기도하면

살아날 길이 생깁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도하지만 회개 없이 기도하니 도움을 받지 못합니다.

그래서 약5:15-16에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얻으리라 이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하셨습니다.

 

3. 그리 아니하실 지라도의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세 친구의 믿음에서 가장 돋보이는 부분이 18절입니다.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

설령 하나님께서 풀무 불에서 건져 내시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하나님만 섬기고 금 신상에 절하지 않겠다는 신앙고백입니다. 이게 진짜 믿음입니다.

 

“바로 이런 신앙, 실패해도, 넘어져도, 고통이 와도, 소원 이루어지지 않아도 여전히

하나님 한 분만 섬기겠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따르겠습니다. 하나님이면 됩니다.

하나님만 있으면 만족합니다.” 이런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으로 기뻐하고 감사해야 합니다. 하박국처럼 구원의 하나님을 모셨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영생의 백성이 된 것만 해도 이미 큰 복을 받은 것입니다.

 

그렇다고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신앙만 가지라는 말은 아닙니다.

세 친구는 이 믿음에 앞서 도우심의 믿음이 있었습니다.

도우실 것도 믿어야 우리의 삶에 풍성한 기적을 주십니다.

어떤 믿음이냐에 따라 그 믿음대로 되기 때문입니다.

도우실 것도 믿고 그리 아니하실 지라도의 믿음도 가지시기 바랍니다.

세상 종교는 그리 아니하실 지라도가 없습니다.

미신이란 샤머니즘이요 기복신앙인데 자신의 소원만 이루면 됩니다.

간구의 대상에게 음식이나 돈이나 돌멩이를 금종이로 싸서 속여서라도 신을 달랜 뒤 바라는

소원을 늘어놓고 소원 성취만 되면 다 끝난다는 것이지요. 그들에게 신의 뜻이 무엇인지를

묻는 일이나 신의 뜻대로 사는 삶 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물론 그들의 신은 귀신일 뿐입니다.

 

그러나 살아계신 하나님에 대한 참 신앙은 다릅니다.

내 소원보다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 뜻대로 살기 위하여 자신이 변화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우리의 신앙이 미신이 되지 않으려면 그리 아니하실 지라도의 신앙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처럼 자기 뜻보다 하나님의 뜻을 구해야 합니다.

 

어떻게 그런 믿음을 가질 수 있을까요?

단3:25에 네 사람이 불 가운데 있는데 그 넷째의 모양은 신들의 아들과 같더라고 했습니다.

여기 신들의 아들 같은 분은 주석가들에 의하면 바로 구약에 나타나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를 가리킨다고 말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그런 믿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성령의 은사 중에 믿음의 은사가 있는데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고

성령이 아니고는 좋으신 하나님으로 믿을 수 없습니다.

 

다니엘의 세 친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받은 불과 같은 시험은

지금 우리에게도 계속 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시험 들어 쓰러지고 넘어지면

내가 왜 이렇게 됐는지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세요. 깨닫게 하여 주실 것입니다. 시험을 이기게 하실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함께 하셨기에 평소보다 7배나 뜨거운 풀무 불에서도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 놀라운 광경을 지켜본 느부갓네살 왕은

하나님께 회개하며 찬송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은 달리실 십자가를 앞에 두시고도 승리하셨습니다. 우리의 믿음은 어떤 믿음입니까?

알곡입니까? 쭉정이입니까? 어떤 일이 있어도 죄악과 타협하지 마십시다.

고민하지 말고 말과 행동으로 하나님을 시인하십시다.

그리고 그리 아니하실 지라도의 믿음을 가집시다.

그래서 어떤 불같은 시험이 다가와도 다 이기고 승리하여

보는 모든 이로 하여금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는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와 같이 불같은 시험을 이기는 성도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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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대한 의견

cvbn 2023.03.24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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