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에스겔 34 : 9-16 내가 친히 내 양의 목자가 되리라 20260109
9 그러므로 너희 목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10 주 여호와께서 이 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목자들을 대적하여 내 양떼를 그들의 손에서 찾으리니 목자들이 양을 먹이지 못할 뿐 아니라 그들이 다시는 자기도 먹이지 못할 것이라 내가 내 양을 그들의 입에서 건져내어서 다시는 그의 먹이가 되지 않게 하리라
11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나 곧 내가 내 양을 찾고 찾되
12 목자가 양 가운데 있는 날에 내 양을 찾아서 흐리고 캄캄한 날에 그 흩어진 모든 곳에서 그들을 건져낼지라
13 내가 그들을 만민 가운데서 끌어내며 여러 백성 가운데서 모아 그 본토로 데리고 가서 이스라엘 산 위에와 시냇가에와 그 땅 모든 거주지에서 먹이되
14 좋은 꼴을 먹이고 그 우리를 이스라엘 높은 산에 두리니 그것들이 그 곳에서 좋은 우리에 누워 있으며 이스라엘 산에서 살진 꼴을 먹으리라
15 내가 친히 내 양의 목자가 되어 그것들을 누워있게 할지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6 그 잃어버린 자를 내가 찾으며 쫒기는 자를 내가 돌아오게 하며 상한 자를 내가 싸매 주며 병든 자를 내가 강하게 하려니와 살진 자와 강한 자는 내가 없애고 정의대로 그것들을 먹이리라
⊙ 묵상 길잡이
목자 없어 방황하는 양떼 같은 백성에게 친히 참된 목자가 되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게 합니다.
♠ 살펴보기
‘캄캄한’(12절)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아라펠’은 성경에 대부분 하나님의 임재를 묘사하는 단어로 사용되었고 종말적인 심판이 임하는 날을 묘사하는 단어로 사용되기도 했다(삼하 22:10; 습 1:15).
묵상
이스라엘의 종교 지도자들과 지도층 사람들은 백성을 돌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백성들에게 불의를 행하고 악한 일을 일삼았습니다. 백성들은 목자 잃은 양처럼 흩어지고 굶주리고 약탈당하고 말았습니다.
첫째, 내가 다시 찾아오리라
하나님은 양들을 제대로 돌보지 않은 목자들의 손에서 양을 다시 찾아오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직접 양들을 먹이시고 돌보시기로 하신 것입니다. 인간은 그 누구도 완전하게 하나님의 대리자 역할을 감당하지 못합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의 참된 보호자이시자 인도자가 되어 주십니다.
둘째, 친히 목자가 되리라
하나님은 친히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목자이신 하나님은 온 지면에 흩어진 양들을 다시 찾아 본토로 돌아오게 하실 것입니다. 본토로 돌아온 양 떼는 좋은 꼴을 배불리 먹게될 것입니다.
하나님만이 우리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로 인도해 주실 수 있습니다.
셋째, 언제나 함께 하리라
하나님은 잃어버린 자를 찾으며, 쫓기는 자를 돌아오게 하고, 상처 입은 자를 싸매 주며, 병든 자를 강하게 하고 정의로 그 백성을 먹이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오심으로 그 약속이 온전히 성취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는 참된 목자로서 언제나 함께해 주십니다. 성육하신 하나님이신 예수님은 그분의 백성을 구원하시고 돌보시는 참 목자이십니다. 진정한 목자이신 예수님이 사랑과 권능으로 영원토록 우리를 인도해 주심을 믿고 평안을 누리십시오.
하나님 중심으로 일하라
좋은 가문에는 좋은 조상들이 있습니다. 육신의 가문은 언제든지 끝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영적 가문은 하나님 아버지의 지배하에 있는 한 결코 변하지 않습니다. 이 말은 교회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소위 영적 아버지라는 담임 목사 혹은 교회의 리더에 의해 교회가 성장하기도 하고 중요한 일을 감당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수없이 ‘교회는 하나님의 것이다’ 라고 선포하면서도 인간적인 교회의 모습을 보이게 되는 것은 너무나 사람 중심적이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교회가 되려면 하나님 중심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리더가 많이 있어야 합니다. (김병삼)
♥ (에스겔 34:9-16)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주께서 에스겔을 통해 책망하신 악한 목자들의 모습이 오늘 우리의 현실과 결코 멀지 않음을 고백합니다. 맡겨진 양을 먹이고 지키기보다, 책임은 외면한 채 권한과 이익만을 탐했던 목자들로 인해 양들이 흩어지고 상하며 들짐승의 먹이가 되었던 것처럼, 오늘도 공동체와 이 나라는 돌봄을 잃고 방황하고 있습니다.
주님,
말씀하신 대로 주께서 친히 양을 찾으시고, 흩어진 자를 찾으시며, 쫓긴 자를 돌아오게 하시고, 상한 자를 싸매시며 병든 자를 고치시는 참 목자 되심을 믿습니다. 힘 있는 자의 교만과 거짓된 지도력으로 짓밟힌 이들을 주의 손으로 다시 일으켜 주옵소서. 쉴 만한 물가와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시는 주의 다스림 아래 다시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
제게 맡기신 양들을 돌아보게 하옵소서. 겉으로 보이는 경건과 실제 삶의 진실 사이에 괴리는 없는지, 말씀의 거울 앞에서 날마다 자신을 살피게 하옵소서. 삯꾼의 마음을 버리고, 주의 마음으로 섬기게 하시며, 매일 주시는 말씀의 양식을 먼저 먹고 충성되게 나누는 목자 되게 하옵소서.
또한 이 나라와 민족 위에 세워진 위정자들이 먼저 하나님의 말씀 앞에 서게 하옵소서. 자신들의 배를 채우는 권력이 아니라, 맡겨진 생명을 돌보는 사명을 깨닫게 하시고, 교만과 탐욕을 내려놓고 심판자로 오실 주님을 두려움으로 바라보게 하옵소서. 무너진 정의와 공의가 다시 세워지게 하시고,
모든 영광을 하나님 홀로 받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참 목자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여호와 샬롬 ~
♤ 삶의 적용
사람에게 온전한 보살핌과 보호를 기대하지 말고 하나님만을 의지합니다.
♡ 기도
주님, 먹이시고 보호하시며 인도해 주심에 늘 감사하는 양이 되게 하옵소서.
찬송 : 569장, 선한 목자되신 우리 주
https://youtu.be/BeCDzKM9hbA?si=n7xgkhJlHkXSb-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