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 고린도후서 13 : 1-10 진리 안에서 거룩함을 이루라 20260223
54. 고린도후서 13 : 1-10 진리 안에서 거룩함을 이루라 20260223
1 내가 이제 세 번째 너희에게 가리니 두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확정하리라
2 내가 이미 말하였거니와 지금 떠나 있으나 두 번째 대면하였을 때와 같이 전에 죄 지은 자들과 그 남은 모든 사람에게 미리 말하노니 내가 다시 가면 용서하지 아니하리라
3 이는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말씀하시는 증거를 너희에게 구함이니 그는 너희에 대하여 약하지 않고 도리어 너희 안에서 강하시니라
4 그리스도께서 약하심으로 십자가에 못 박히셨으나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 계시니 우리도 그 안에서 약하나 너희에게 대하여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와 함께 살리라
5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 받은 자니라
5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 받은 자니라
6 우리가 버림 받은 자 되지 아니한 것을 너희가 알기를 내가 바라고
7 우리가 하나님께서 너희로 악을 조금도 행하지 않게 하시기를 구하노니 이는 우리가 옳은 자임을 나타내고자 함이 아니라 오직 우리는 버림 받은 자 같을지라도 너희는 선을 행하게 하고자 함이라
8 우리는 진리를 거슬러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오직 진리를 위할 뿐이니
9 우리가 약할 때에 너희가 강한 것을 기뻐하고 또 이것을 위하여 구하니 곧 너희가 온전하게 되는 것이라
10 그러므로 내가 떠나 있을 때에 이렇게 쓰는 것은 대면할 때에 주께서 너희를 넘어 뜨리려 하지 않고 세우려 하여 내게 주신 그 권한을 따라 엄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 묵상 길잡이
교회 공동체의 거룩함을 훼손하는 범죄에는 단호하게 대처하되 죄로 넘어진 영혼들은 끝까지 사랑으로 품게 합니다.
♠ 살펴보기
‘온전하게 되는 것’(9절)에 해당하는 헬라어 ‘카타르티시스’는 ‘성숙’, ‘강함’, ‘완전’, ‘교육’, ‘조정’, ‘회복’ 들을 의미한다. 원래 탈골된 뼈를 제자리에 맞춘다는 의미로, 잘못 된 것을 바로 잡음을 나타낸다.
묵상
교회는 거룩한 공동체입니다. 그 거룩함은 저절로 지켜지지 않습니다. 죄악과 불의를 행하는 자에게는 합당한 권징이 집행되어야 합니다. 권징 또한 한 영혼을 포기하지 않는 사랑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첫째, 무조건 용서는 안됩니다.
바울은 교회를 혼란에 빠뜨린 자들과 부도덕한 죄를 지은 사람들은 공식적으로 징계할 것이고 용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를 뜨겁게 사랑했기에 더욱 죄 문제에 단호하게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성도들은 거룩함을 굳게 지키며 서로 뜨겁게 사랑해야 합니다.
둘째, 주님이 깨닫게 하십니다.
교린도 교회 성도들은 주님이 바울을 통해 말씀하신다는 증거를 요구했습니다. 바울은 그들에게 ‘주님이 너희 안에 강하게 역사하고 계시지 않느냐?’라고 반문했습니다. 그런 사실이 없으면 주님께 버림 받았다는 뜻입니다. 믿음으로 주님 안에 거하는 사람은 그분의 역사를 분명히 깨닫습니다.
셋째, 끝까지 사랑해야 합니다.
바울은 자신이 진리를 따를 뿐이라고 밝히면서 범죄를 저지른 자들에게 미리 경고하여 엄하게 대하지 않기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가 진리로 온전해지기를 바랐습니다. 우리는 교회 공동체 안에서 작은 죄도 용납해서는 안되지만, 사랑도 끝까지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사랑이라고 포장하여 비진리와 범죄를 용납하거나, 사랑하는 마음은 조금도 없이 권징만을 앞세우는 교회는 절대로 거룩한 공동체가 될 수 없습니다. 언제나 교회의 머리이신 주님께 지혜를 구하며 진리 가운데 행함으로 교회를 거룩하게 세워 가십시오.
지식에서 멈춘 신앙
신학박사나 교수들 중에 인성과 영성이 바닥인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이는 한국 신학계가 안고 있는 심각한 문제다. 나도 가끔 대단한 신학 지식을 가졌으면서도 왜곡된 심성과 인격 장애를 안고 있는 이들을 만난다. 머릿속에 가득한 하나님과 성경에 대한 지식이 자신의 인격과 삶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못할 수 있다는 사실이 슬프고도 아이러니하다. 신학 지식이 자신을 멋지게 포장하여 명예와 인기를 얻는 수단으로 이용 되니 그 심령을 더 교만하고 부패하게 만든다. 신학을 공부하는 우리는 뼈를 깎는 심정으로 자성해야 한다. (박영돈)
♥ (고린도후서 13:1-10)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망대가 무너져 죽은 자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주님은 “너희도 회개하지 아니하면 이와 같이 망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타인의 불행을 판단하며 스스로는 안전하다 여기던 교만을 회개합니다. 재난과 사고, 갈등과 분열이 끊이지 않는 이 시대 속에서, 남의 죄를 말하기 전에 먼저 내 심령을 살피게 하옵소서.
열매 맺지 못한 무화과나무를 한 해 더 참아 주신 주인의 기다림처럼, 오늘도 우리를 향해 오래 참으시는 주님의 은혜를 붙듭니다. 그러나 그 인내를 값싼 은혜로 여기지 않게 하시고, 지금이 돌이킬 때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말뿐인 신앙이 아니라 삶으로 열매 맺는 믿음 되게 하시고, 정의와 사랑이 메말라 가는 이 땅에 회개의 눈물로 거룩한 변화를 일으키는 주의 백성 되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 안의 탐욕과 무관심을 찍어내시고, 성령의 능력으로 새롭게 하셔서 복음의 향기를 드러내는 열매 맺는 교회, 열매 맺는 성도 되게 하옵소서.
이 땅의 목회자들과 위정자들이 주님 앞에 두려운 마음으로 심령을 비추시는 주님의 거울을 바라볼 수 있는 은혜 더하여 주시옵고, 이 땅에 무너져 내리는 주님의 정의와 공의가 속히 회복되게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삶의 적용
우리 교회의 거룩함을 지키기 위해 단호함과 사랑을 함께 추구합시다.
기도
주님, 모든 성도가 함께 거룩함을 추구하며 서로 뜨겁게 사랑하게 하옵소서.
찬송 : 313장, 내 임금 예수 내 주여
https://youtu.be/ybxEZuFzujc?si=P_-Rny1Lced4WTL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