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음악협회가 주최하는 하계대학 ‘획기적 합창세미나’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박4일간 영락교회 베다니홀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의 첫째 날은 어린이합창단 6개팀, 여성합창단 6개팀, 선교합창단 7개팀, 모범성가대 9개팀이 출연해 합창 마라톤을 펼친다. 둘째 날은 강사와 합창단이 참여한 출판사들의 악보를 분석하며 연주법에 대해 연구한다. 또 대학합창단과 시립합창단이 연주회를 마련한다.
특별히 이번 세미나에는 일산 한소망교회 유영모 목사가 ‘지휘자들의 영적 성장’을 주제로 영성훈련을 통한 사역의 방향성도 제시되며, 합창지휘법, 오르간반주법, 피아노반주법, 합창발성법반을 개설했다.
수강신청은 한국교회음악협회 홈페이지(koreacma.org)에서 수강신청서를 작성하면 가능하다.
올해로 28번째를 맞이하는 이 세미나는 그동안 약 2천5백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큰 규모로 성장했고, 국내 최대의 교회음악세미나로 자리매김했다.
문의) 02-3663-0771
/박경숙 기자(
pks@kucib.net)
기사게재일: [2008-07-12 오후 5:5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