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료, 환자관광객 부르네…우즈벡은 유방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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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료, 환자관광객 부르네…우즈벡은 유방암

   

2012.02.21 18:4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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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가 우즈베키스탄에서 치료가 힘든 유방암 여성을 한국으로 초청, 올해 첫 나눔의료사업을 벌인다.

꾸르만바에바 마리나(46)는 지난해 왼쪽 가슴 유방암 3기 판정을 받았으나 경제적 이유로 현지에서 치료가 어려웠다. 마리나는 23일 화순 전남대병원(원장 국훈)에서 수술을 받고 3월3일까지 회복기간을 가진 후 돌아갈 예정이다.

관광공사는 한국의 의료 인프라와 높은 의료수준을 알리기 위해 기술적·경제적 이유로 현지에서 치료가 힘든 환자들을 한국으로 초청하는 나눔의료사업을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나눔의료사업에 참가한 병원은 해당 국가에서 인지도가 높아져 관련 질환에 관한 문의와 방문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7월 러시아 여성환자의 구순구개열 질환을 치료하는 나눔의료사업에 참가한 부산 동아대 병원의 경우, 그 해에만 러시아 환자 55명이 병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나눔의료 추진 전인 상반기보다 배 가량 증가한 규모다.

관광공사 진수남 의료관광사업단장은 "나눔의료는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큰 의미가 있을 뿐 아니라 의료관광목적지로서의 한국을 홍보할 수도 있어 한국보다 의료기술이 덜 발달된 타깃시장을 대상으로 적극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 우즈베키스탄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러시아, 베트남 시장 등을 대상으로 나눔의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관광공사는 24일 예장동 본사에서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의료관광활성화를 위해 우즈베키스탄 국립유방암협회와 업무협약을 한다. / 민경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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