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국가별 `특화 화장품' 개발지원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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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국가별 `특화 화장품' 개발지원 본격화

   

2012.02.17 15:5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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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남성 '피지',여성 '칙칙함' 고민,,복지부, 上海시민 설문조사


세계 3대 화장품 소비시장인 중국에서 남성들의 가장 큰 피부 고민은 '피지', 여성들은 '칙칙함'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작년 8∼9월 중국 상하이에 거주하는 20~50대 남녀 각 200명씩 총 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 같은 응답이 많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가별 피부 특성을 파악해 국내 화장품 회사의 외국 현지 '맞춤형 화장품' 개발을 돕기 위해 이뤄졌다.

조사 결과 중국 남성의 최대 피부 고민은 피지(54%, 중복응답), 주름(37%), 모공 확장(33%) 등이었다.

세수는 '하루 2차례'(52%), '하루 3차례 이상'(34%) 한다는 응답이 많았고, 머리는 '매일 감는다'는 응답이 70%였다. 따라서 얼굴과 두피의 기름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제품이 공략 포인트가 될 수 있다는 것이 복지부 판단이다.

중국 여성들의 경우 칙칙함(53%, 중복응답)과 잡티(53%)를 가장 많이 고민했고, 주름, 모공 확장, 탄력 저하 등에 대한 걱정도 적지 않았다.

한국 화장품의 품질에 대해 남성은 '우수'(56%), '매우 우수'(15%)로, 여성은 '우수'(57%), '매우 우수'(9%)로 평가했다. 한국 화장품을 사용하지 않은 이유로는 70% 이상이 '잘 알지 못해서'라고 답했다. 여성의 절반 정도, 남성의 38%가 앞으로 한국 화장품을 살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측은 "중국에서 한국 화장품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이지만 아직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것이 장벽"이라며 "이를 극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올해 중국 베이징, 베트남 호치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에서 설문조사를 할 예정이다. / 민경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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