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 요청, 중증환자 비상대응 강화, 학교예방접종 조기 완료,- 정부 전 역량 동원, 국민들의 차분한 대응 강조 - - 신종플루 전염병 경보단계를「심각」으로 조정

06월 19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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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 요청, 중증환자 비상대응 강화, 학교예방접종 조기 완료,- 정부 전 역량 동원, 국민들의 차분한 대응…

   

2009.11.04 12:2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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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는, 신종인플루엔자 전염병 위기단계를 11월 3일부터 현행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행정안전부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를 요청하였다고 밝힘.  단계 상향 조정에 따라 신종플루 유행 조기 종식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중증환자 비상대응체계 구축 및 학교예방접종 조기 완료에 주력하는 등 국민 건강과 생명 보호를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다할 것이라고 함
 ※ 위기단계 : 4단계로 구성 ;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신종인플루엔자 :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5.1일), ‘경계’로 격상(7.21일)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신종플루 유행과 관련된 모든 지표(ILI, 사망사례 및 중증합병증사례, 항바이러스제 투약현황, 집단발생 현황)가 급속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고, 특히 인플루엔자 유행지수(인플루엔자 의심환자 분율, ILI)가 10월 셋째 주 현재 역대 최고 수준인 17.63(‘08~’09절기 최고치)을 넘어서 20.29를 기록하는 등 계속 증가 추세를 유지하고 있어, 향후 4~5주가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함

 이에 학생들에 대한 신종플루 학교예방접종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12월초까지 총력 대응함으로써 신종플루 유행을 감소시키고 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11.2일 개최된 ‘위기평가회의’를 거쳐 전염병위기단계를 “심각” 으로 격상하기로 결정하였음

 이번 심각 단계 격상 조치는 최근 감염자의 증가 추세에 따라 범 정부 차원에서 신종플루에 총력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미로  현재에도 심각단계에 준하는 방역대책과 사회적 차단조치를 취하고 있으므로 이번 심각 단계 격상으로 인하여 국민들의  일상생활에 있어서 특별한 큰 변동이 생기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함 대책본부는, 위기단계 격상에 따라 첫째, 정부대응체계가 강화되며, 둘째, 중증환자 진료체계를 강화하고, 셋째, 학교예방접종을 조기에 완료하며, 넷째, 항바이러스제의 적극적 투약과 신속 진료를 유도해나가기로 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발족과 동시에 시ㆍ도, 시ㆍ군ㆍ구도 지역별 대책본부를 구성하여 상시 가동함  시ㆍ도 대책본부는 지역별 환자 예측에 따른 입원병상 및 중환자실 확보 등 의료자원 동원을 위한 행정 지원에 주력하고, 시ㆍ군ㆍ구 보건소는 예방접종과 항바이러스제 공급 등 의료대응과 홍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임

 중증환자 진료를 위해 거점병원의 입원 병상과 중환자 병상을 최대한  활용하여 거점병원을 입원중심 기능으로 전환하고 1339 응급의료  정보센터에 중환자실 일일 모니터링체계를 구축하여 입원 가능한 중환자병상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안내하여 효율적인 병상자원 활용이 가능토록 할 것임.

 입원병상 추가 확보를 위해서, 기존 472개 치료거점병원 입원병상 8,986개와 중환자 병상 441개를 활용하고, 유행 정점 시에는 거점병원 중 종합병원급 이상 병원 260개를 중심으로 추가 입원 및 중환자 병상을 확보하며, 부족 시 거점병원 외 전 의료기관과 공공의료기관의 병상을 단계적으로 추가 확보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음
 당초 학교예방접종은 11.11일 시작하여 6주간(9세 이상 대상)에 걸쳐서 완료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4~5주간(1~2주 단축)으로 단축하고, 기존 확보된 의사 인력 945명(공보의 631명 포함) 외에 군의관 등의 추가 의료인력을 확보하기로 함
 항바이러스제는, 연말까지 약 1,100만명분(전 국민의 20% 이상)이 공급될 예정이며 의료단체와 협력을 강화하여 학교접종의 효과가 나타나는 12월까지 적극적으로 투여되도록 할 것임

 대책본부는, 신종플루 발생이 증가하고는 있으나  첫째, 치명율이 0.03% (총 사망사례 42건)정도로 계절인플루엔자 수준이고, 둘째, 국내에 항바이러스제가 충분히 확보되어 있으며, 셋째, 세계에서 8번째로 백신을 개발하여 현재 접종을 실시하고 있고, 넷째, 전 국민건강보험체계 하에서 우수한 의료기관 종사자들과 전국의 방역요원들이 24시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하면서  국민들이 불필요한 불안감이나 공포를 가질 필요가 없으며, 차분하게 대응할 것을 강조하는 등 다음 사항을 당부함

 신종플루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출근 또는 등교하지 말고 일단 바로 동네의료기관에서 진료 받고 동네 의료기관에서는 의사의 임상적 판단 하에 신종플루가 의심되면 즉시 항바이러스제를 처방하고 약국에서 투약토록 하며 진료받은 신종플루 의심 또는 확진환자는 외부 출입을 하지 말고 자택에서 항바이러스제를 5일간 복용하면서 1주일간 자가 격리하고 동네의료기관에서 중증 또는 심각한 합병증이 있는 신종플루 환자를 발견하면 즉시 치료거점병원으로 전원시키되 중환자실이 필요할 경우에는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를 통해서 문의토록 함

 국민들은 손씻기와 기침 예절, 건강 생활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하고 주기적으로 실내 환기를 실시하며 고위험군이나 신종플루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다중이 모이는 장소에 출입을 삼가고 마스크를 사용토록 하고 각급 기관 및 기업의 경우, 자체적으로 수립된 업무지속계획(BCP, Business Continuity Plan)을 재점검하고 실제 가동토록 하며 특히 가족 중 신종플루 의심환자를 돌보기 위해서 결근하는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공가로 인정할 것을 당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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