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환경계획(UNEP) 특별집행이사회 참석차 케냐를 방문 중인 유 장관은 지난 23일(한국시각) 나이로비의 글로리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교복 460벌과 친환경 폐종이로 만든 연필 2천500자루를 전달했다.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성적이 좋은 고교생 4명에게는 장학금 2천500달러를 수여했다.
장학금과 선물 비용은 환경부 간부들이 낸 성금에 유 장관이 사비를 보태 마련했다.
환경부는 지난해 12월에도 케냐 청소년 1천500여명에게 교복을 선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