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1일 노인장기요양보험 도입을 앞두고 지난 5일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관련 이슈별 세미나를 매주 개최해 온 보건복지가족부는 세미나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미나는 2개 라운드로 구분해 열리는데, 첫 번째 라운드인 4회까지는 외국의 제도관련 비교, 제도 시행계획 설명, 제도시행에 따른 사전 애로사항 발굴 등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점검에 초점을 맞춘다.
두 번째 라운드인 5~10회는 지역사회복지 현황 및 전망, 기존 제도간 관계, 중앙과 지방의 재정측면의 변화 등 제도 시행에 따른 예상쟁점과 과제를 검토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1회 세미나는 지난 6월 5일 건보공단에서 군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엄기욱교수(노인장기요양보험과 일본 개호보험의 비교 및 함의)와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정형선교수(보건의료제도와의 관계)의 발제로 2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바 있다.
2회 세미나는 오는 13일 오후2시 건보공단 대강당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시행 전후의 문제점’(서울대 사회복지학과 최성재 교수)을 주제로 개최될 예정으로, 관심 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 노인장기요양보험 대외협력TF 02)2023-8421,8561
/장옥현 기자(
joh@kucib.net)
기사게재일: [2008-06-14 오후 11:2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