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약형 구조 변화에 시·도 앞장서야--
행정안전부(장관 원세훈)는 18일 오전 정부중앙청사에서 시·도 행정부시장·부지사 회의를 개최하고 ‘초고유가 대응 에너지절약대책’ 등 당면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날 회의를 주재한 정남준 제2차관은 지난 6일 정부가 발표한 ‘초고유가 대응 에너지절약 대책’에 대한 시·도의 추진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면서 중·장기적으로 우리 사회가 ‘에너지 절약형 구조’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에너지 절약기술을 발굴·개발하고 관련 산업의 육성에도 시·도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지방조직개편, 예산 10%절감 및 차량 2부제 등의 실시 과정에서 요구된 공직사회의 솔선수범과 자기희생이 공직사회 전반의 사기저하로 이어지지 않도록 소속 직원의 사기진작에도 각별히 신경 써줄 것을 강조했다.
이 날 회의에는 건국 60년 기념사업추진단장과 지식경제부 기후변화에너지정책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장도 참석해 부처별 현안에 대한 시·도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다.
/박기표 기자(
pkp@kucib.net)
기사게재일: [2008-07-20 오후 11: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