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은 신선한 해산물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제6회 광어. 도미축제를 서천-공주간 고속도로 개통에 맞춰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마량포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축제는 맨손 광어잡기 대회 및 연예인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함께 어린이 놀이시설도 준비한다.
이번 축제는 최근 광어 어획량이 풍부해 신선한 먹을거리를 주제로 풍성한 볼거리와 맛의 향연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어·도미축제는 마량포구가 바로 내다보이는 곳에 위치한 요리장터에서 시원한 바다 풍광을 즐기며
광어, 도미, 갑오징어, 꽃게 등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어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광어·도미축제는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