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오는 25일부터 서산에서 개최하는 ‘제18회 충남도민 생활체육문화축제’를 보름 여 남기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 ‘제18회 충남도민 생활체육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서산시가 9일 지원대책 보고회를 갖고 있다. | |
시는 이번 서산대회를 역대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이끈다는 목표로 남은 준비기간 축제 분위기 고조와 행정력 집중 등 대책들을 내놓았다.
시는 이를 위해 9일 지원대책보고회를 갖고 홍보매체를 동원해 축제 분위기를 알리는 한편, 시군에서 참가하는 선수단과 응원단의 숙박과 교통소통문제 해결대책, 다양한 대규모 자원봉사자 참여 유도는 물론 행사장 주변의 축제분위기 조성 등을 점검했다.
막바지 빈틈없는 대회 준비와 진행을 위해 지난 8일자로 전담 팀을 행사 주 개최지인 종합운동장에 이동 배치, 오는 17일 시 새마을회관에서 대대적인 자원봉사 발대식도 열고 지역 내 기관, 단체, 기업체 등에서도 시군별 또는 종목별 역할분담을 통해 함께하는 충남의 화합 분위기도 이끈다는 계획이다.
시는 주 경기장 주변에 시군별 지역 특산물 판촉 판매장을 설치, 시에서도 농협과 시 농특산물 홍보기획단이 함께 24개 품목을 전시 판매할 계획이며 우수기업제품 판촉행사도 병행한다.
행사장 주변에 허용하지 않는 도로변과 인도 등에 노점상들이 들어설 것에 대비해 노점상 및 무단 적치물에 대해서는 강제철거 등 행정 대집행을 강력히 시행키로 했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 100대 명산에 꼽히는 팔봉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팔봉산 등산경기’를 안전사고 없는 대회가 되도록 구간별 안전요원과 응급 의료지원팀을 곳곳에 배치하는 한편 아름다운 팔봉산의 이미지를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