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의 도시 태안이 군 생산 화훼류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오감이 즐거워지는 꽃 음식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 태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주부터 생활개선회원을 대상으로 꽃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개발 교육을 실시중이다. | |
태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주부터 생활개선회원을 대상으로 꽃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개발 교육을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이번 교육에 농촌진흥청 한귀정 연구관을 강사로 초빙해 식용 꽃의 약리작용, 수확 및 보존방법 등 꽃 음식과 관련한 전문 정보를 교육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응이 대단하다.
농기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꽃시루떡, 무지개꽃떡, 꽃송편 등 먹기 편하고 휴대가 간편한 떡 위주로 음식을 개발, 보급해 꽃 음식의 저변확대에 목표를 두고 있다.
특히 센터는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안면도 국제꽃박람회장에서 회원들을 동원, 꽃 음식 코너를 운영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태안의 아름다움과 맛을 동시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각 계절을 대표하는 꽃의 맛과 향, 그리고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담아낼 수 있어 꽃은 예부터 ‘화식’이라는 이름으로 전통음식에 많이 사용돼 왔다”며 “보기도 좋고 약효도 뛰어난 꽃 음식을 적극 개발해 태안의 대표 명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