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포해수욕장, 최고 해수욕장으로 거듭난다

12월 22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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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포해수욕장, 최고 해수욕장으로 거듭난다

   

2009.04.02 20:0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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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겨울 유류유출사고 직격탄을 맞았던 만리포 해수욕장을 예전 서해안 최고의 해수욕장으로 되돌리기 위한 태안군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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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리포 해수욕장 전경   © 서산뉴스
  태안군은 태안반도 대표 해수욕장인 만리포를 사고 이전의 명품 해수욕장으로 만들기 위한 기반·편익시설 사업에 총 41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만리포 해수욕장 해안도로 공사와 중앙도로 보수공사를 각각 16억6천만원과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한다.

  기존 해안도로가 노후되고 좁아 관광객들의 이동 및 주차가 어려워져 2차로 교행 도로로 설계되는 이번 해안도로 공사는 만리포 지역의 경관을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조성되며, 중앙도로는 노후된 도로를 개선하기 위해 아스팔트 덧씌우기 형태로 진행된다.

  군은 이들 도로를 관광지 명성에 걸 맞는 기능성과 아름다움을 겸비한 도로로 만들어 그동안 관광객들에게 각인된 만리포의 노후 이미지를 불식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군은 오랜 세월 바닷물로 파손된 해변옹벽을 보수하기 위해 3억7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진입로부터 해안옹벽까지 구간에 해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가로등도 설치한다.

  군은 만리포의 자랑인 녹지대를 확장하는 해변 조경공사와 해수욕장내 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해변 공연장을 설치, 만리포만의 명물로 조성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4억 6천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이번 조경공사는 파고라 10개소 설치와 해송 식재를 통해 만리포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볼거리와 쉼터를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만리포는 꽃지 해수욕장과 함께 태안을 대표하는 해수욕장인만큼 관광객 편의 시설은 물론 해변 공연장 등 아름다움과 기능성을 두루 겸비한 종합적인 시설사업이 전개돼야 한다”며 “이 모든 사업을 빠른 시일내 마무리해 올 여름 관광객맞이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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