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 순회 서비스 강화 및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들어간다.
9일 대산읍 운산5리를 시작으로 가을 추수가 끝나는 시점까지 총 105회에 걸쳐 운영될 이번 순회수리 서비스는 1만원 미만의 소모품은 무상으로 수리해 주고, 농기계 고장 시 자가 수리능력 배양을 위한 현장교육과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병행하며 오지마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시 농기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순회 서비스 일정은 사전에 마을 대표자에게 안내 예정으로 농가에서 보유한 농기계 자가 점검 후에 고장이 난 농기계는 반드시 수리 받도록 해야 한다”며, 현지 순회교육에도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농업인들로부터 크게 인기를 얻고 잇는 농기계대여은행도 영농철을 맞이하여 퇴비 살포기 등 36종 117대를 확보해 놓고 있는 등 영농준비를 서두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