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유출사고를 극복하고 예전의 관광명소 이미지를 회복중인 태안군이 관광객 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
태안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관광 박람회인 ‘2009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군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축제를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치단체의 특산물과 축제, 행사 등 국내 여행의 모든 것을 한 자리서 볼 수 있는 ‘2009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오는 19일부터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홀서 개최된다.
태안군은 ‘녹색 관광으로 만나는 대한민국’이라는 이번 박람회 주제에 맞게 행사장서 군의 가공되지 않은 천혜의 자연 관광명소를 적극 알리고, 유류사고를 이겨낸 불굴의 의지를 전 국민에게 어필한다는 계획이다.
또 군은 오는 4월 24일부터 열리는 안면도 국제꽃박람회를 이번 행사기간동안 충남도와의 공조를 통해 적극 알려 범국민적 관심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특히 군은 이번 박람회서 주최측이 ‘독도관’, ‘고궁관’과 함께 여행 특별관으로 ‘태안관’을 배치해준 만큼 다양한 각도에서의 군 홍보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효과적인 태안 홍보를 위해 각종 홍보물 설치는 물론 해변체험, 갯벌 관찰 코너, 태안 퀴즈쇼, 특산물 무료시식 이벤트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올해 태안이 완전하게 되살아날 수 있도록 홍보효과를 극대화해 관광객 몰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