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은  아미산 자락에 자리한 순성면 성북리 일원 7만여㎡에  166억의 사업비를 들여 관광과 휴양, 쾌적한 전원생활이 어우러진 맞춤형 생태전원마을을 성한다.
 
   공기 맑고 경관이 수려한 아미산 자락에 쾌적한 주거공간을 조성해 출향인들의 귀향을 유도하고 도시민의 농촌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2011년까지 3년간에 걸쳐 이 지역 개발사업을 벌인다.
 
  군은 단독주택 34필지와 타운하우스 26가구 등 총 2만8,287㎡를 주택용지로 개발하고  2,468㎡는  웰빙팜 농업용지로, 9,934㎡는 도로, 하수처리시설 등 공공시설용지로, 2만9,332㎡에 공원·녹지 및 쉼터, 산책로 등을 배치할 계획이다.
 
  군은 이렇게 조성된 일명 성북동에  60호 150인이 거주할 수 있는 60호를 입주 희망자에게 분양할 예정이다.
 
  또 입주민들이 지역사회일원으로 전원생활에 적응하고 기존마을 주민과 어울릴 수 있도록  교류 활성화를 위해 공동 농촌체험마을 및 농산물 판매 운영, 민박운영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농촌공사 당진지사의 제안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사업지구로 지정을 받아  올해 정부지원금과 지방비 등 2억8,600만원을 투입,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내년도부터 조성사업비를 투입하여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