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잔치등 봄맞이 전라도가 축제 준비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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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잔치등 봄맞이 전라도가 축제 준비 ‘한창’

   

2008.07.28 14:1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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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2회 삼례딸기축제

완주 삼례딸기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알리기 위한 ‘삼례딸기축제’가 29일부터 30일까지 삼례 공영주차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삼례딸기 축제에서는 딸기를 소재로 한 수확체험과 그림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유광희 축제위원장은 “삼례딸기는 당도가 높고 맛이 좋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며 “축제가 주말과 휴일에 열리는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삼례 딸기를 직접 맛보고 구입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에서는 딸기 우량모주 생산.공급, 국내 우량품종 공급을 위한 육묘시설 지원, 친환경 웰빙딸기 생산을 위한 미생물 및 영양제 공급사업 등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 김제 모악산 벚꽃잔치

김제시에서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 ‘모악산 벚꽃잔치’가 다음달 12일부터 16일까지 금산사 눈썰매장 입구 오토캠핑장 예정지에서 열린다.
시는 16일 “민간위탁으로 실시해 오던 금구벚꽃축제는 경제성이 약하고 특색도 없는 야시장만으로 전락돼 올해부터 모악산 명산 만들기의 일환으로 금산사에서 벚꽃잔치로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행사장 주변에 상황실과 주차장, 각종부스 및 편의시설과 함께 문화 공연무대도 설치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벚꽃축제 장소로 활용했던 전주-군산간 벚꽃 100리길 구간인 백구면 유강리 번영로변 소공원 일대는 상춘객들이 자유롭게 찾아와 봄철 흐드러진 벚꽃 향내를 맡으면서 기다란 만경강과 드넓은 만경평야의 정취를 감상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고 말했다.
이어 모악산 벚꽃잔치는 17개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총체보리 한우 임시 프라자(시식 및 판매), 농산물 전시 및 판매점, 시를 대표하는 음식부스 5개소 등으로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 고창 청보리밭 축제

“보리피리 불며 청보리밭 추억 만들어요!”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전국 최고 농촌축제로 뽑힌 고창 청보리밭 축제가 상춘객 맞이 채비에 분주하다.
제5회 고창 청보리밭 축제가 오는 4월12일부터 공음면 학원농장을 중심으로 100만㎡(30만평)의 청보리밭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보리피리만들기와 보리개떡만들기 등의 체험마당으로 보리밭 추억을 되살린다.
또 △보리고추장만들기 △청보리밭생태해설 △각종 김치 담기 △보리강정만들기 △천연비누만들기 △모종화분만들기 △나무공예체험 △다문화가정체험 △전통놀이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아울러 보리창고에서는 매일 추억의 영화를 상영해 더욱 진한 추억을 담게된다. 특히 청보리밭 원두막에서는 휴일을 맞아 통기타 라이브 공연을 비롯, 작은 음악회와 다양한 국악공연이 보리밭을 적실 예정이다.
영화 웰컴투동막골과 만남의 광장, 도마뱀 등의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보리밭에서 휴일 라이브 카페가 상춘객들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제경관농업 사진 전시와 보리골 옛 이야기라는 테마로 펼쳐지는 체험과 함께하는 농경문화유산 전시와 백민기념관 관람으로 보리밭에 얽힌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
이밖에 △청메골 체험 △두암 고사리 마을 체험 △정이 넘치는 시골장터 △작은 동물과의 만남 △청소년어울마당 등이 주변을 수놓는다.
고창 청보리밭축제는 1차 산업인 농업의 한계를 경관농업으로 계발시켜 발상의 전환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어 각 자치단체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군 관계자는 “초록 농촌 그 자체를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킨 농촌관광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청보리밭축제를 관광산업화 사업으로 연결시켜 세계적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영취산 진달래 축제

여수 영취산 진달래 축제가 당초 예정보다 다소 늦은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여수시 영취산 일원에서 열린다.
여수시에 따르면 영취산은 매년 4월 분홍빛 진달래꽃이 만개하며, 30-40년생 진달래가 대규모 군락을 이루며 불타오르는 듯 피어나 이를 보기위한 전국 관광객들만 줄잡아 30만~40만명에 달한다.
축제위는 돌고개 특설무대를 비롯해 영취산 일원에서 산신제를 시작으로 관광객과 함께하는 꽃길 따라 시화전, 관광객 어울마당 등 진달래 꽃을 이용한 꽃주와 화전, 압화 등을 만들어 판매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진달래 축제는 진달래꽃 개화시기가 1주일 정도 늦어진다는 기상대 예보에 따라 행사시기를 예년보다 1주일 늦췄다”며 “축제에 찾아오는 많은 관광객들을 위해 축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 운행, 임시주차장 설치 도로표지판정비 등 교통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영취산은 관광객들이나 일반인들이 오르기에 큰 무리가 없고 정상에 오르는데는 1시간에서 3시간까지 약 5군데의 등산코스가 있어 취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진달래꽃을 구경하면서 등산도 하고 산 아래 펼쳐진 여수 국가산단과 멀리 남해 바다의 절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강점이 있다.
축제위원회 관계자는 “지역 주민이 영취산의 환경파수꾼임을 알리는 환경친화적 축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관광객들에게 여수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두섭 기자(sds@kucib.net)




 
기사게재일: [2008-03-17 오후 11: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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